삶의 무료함...
그 속에서 바라는 인간들의 욕망...
세상의 모든 것은 가까이 있다.
살인의 이름으로 포장된 사랑...
너무나 건조한 그 이름에 사막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반전의 황량한 사막으로...
비오는 날 음악이 나오는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
모습은 달라도 늘 같은 분위기를 가진 남자
죽음의 신...
그는 오늘도 무료한 하루를 음악으로 보낸다.
그가 만나는 많은 사연의 인간은 찰라를 보내지만
그에게 시간은 다만 존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