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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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두려워 하지 않고, 스스로 개척하자. 이것이 이 책의 교훈인 것 같다. 사실- 나도 변화에 두려워 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이 책은 나의 인생을 바꾼 또 하나의 책이다. 이 책을 본 때는 약 2-3개월 전이다. 현재 나는 고1인데, 그 땐 중학교와는 전혀 다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시기였다. 야자라는 것에 체력이 딸려서 10시만 되면 곯아 떨어지고, 정말 이래야 되는 걸까- 하며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었다. 변화하는 것이 무척 두려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알았다. 변화는 스스로 개척하는 것. 여기에 나오는 쥐 처럼 스스로 치즈를 찾아보는 것. 나 스스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할일을 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지은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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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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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날개표지에 있는 작가의 소개를 보고 나는 무척이나 놀랐다. 야쿠자 부인에서 변호사 까지.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매료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손을 뗄 수 없는 책이 되어버렸다. 그녀의 슬픔에 함께 슬퍼하고, 기쁨에 함께 기뻐하며- 마지막까지 힘차게 달려왔다. ^-^ 아- 그녀의 인생. 정말, 바닥까지 떨어졌던 그녀의 인생. 그녀는, 자신의 방황을 후회하며 지금 이렇게 멋진 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를 보면서 나도 깨달았다. ' 아, 그래. 그러니까, 나도 살아야겠어.. '- 라고. 그녀에게 정말 고맙다. 힘들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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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후예 1
마츠시타 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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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의 이야기입니다. 조금은 암울한 이야기이지요. 처음에는 주로 주변인물에 대해 이야기가 진행되고, 점점 갈수록 주인공 츠즈키의 과거에 조금씩 밝혀 집니다. 11권이 나왔네요.. 아직 보지 못해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릅니다만-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주인공의 슬픈과거와 그 과거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현재 고통받고 계시는 분. 그리고 진지하면서도 반면, 코믹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해 드립니다....주인공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주변인물들도 꽤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에 많은 비중을 두어 주변인물을 들러리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만화가 아니거든요..

ps: 애니매이션도 나왔지요. 구하기가 힘들어 몇편 보지 못했습니다만, 예쁘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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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 저학년 세계명작 10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 계림닷컴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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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공녀.. 아버지의 죽음으로 행복 끝, 불행시작이 되었지만- 결국 아버지의 대리인으로 인해 다시 부자가 되어 잘 산다는 이야기....소공녀가 과연 착한 것일까? 나는 소공녀가 다른 친구들을 다 자신의 밑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은근히 무시한달까.... 사람마다 생각하는 건 다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소공녀가 다른 아이들 보다 너무 똑똑해서, 자신의 불만을 표출하지 못해서.. 어찌보면 답답하기 까지 하다....하지만, 이 동화의 주제는 역시 착한사람은 복을 받는다. 라는 내용이다. 뭐, 소공녀처럼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 라는 거다....무분별한 수용은 좋지않다. 소공녀는 착하지 않다. 은근히 남을 깔본다. 이 동화를 읽고 소공녀에게서 배울 점과 배우지 않아야 할 점을 똑바로 알고 본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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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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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하게도 아직도 어린왕자라는 책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책으로도 몇번 읽었고, TV 교육방송에서 방송화 한것과 우연히 라디오 방송에서 들었던 것 까지 합하면 꽤나 많이 보았는데. 어째서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걸까? 솔직히, 어린왕자는 굉장히 재미있다거나-또한 감동적이다. 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왜 나는 어린왕자에 그렇게 강한 집착을 보이는 걸까?

그건 아마도 내가 아직 어린왕자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연령대 마다 어린왕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고 하던데, 정말 내가 그렇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또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 뭐 상상력을 키워준다고나 할까.....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걸까?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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