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희생양으로 삼아 멸망의 진짜 이유와 남자들의 실책을 은폐한다던 문장이 인상깊더군요. 역사는 항상 그랬죠. 어떤 왕이, 황제가, 지도자가 실책하면 그건 오로지 그 당시 옆에 있던 여성의 잘못이 됩니다. 그 전에 이미 나라가 어긋날(혹은 멸망할) 기미는 여기저기에서 보였는데도 모든 악역은 여성이 뒤집어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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