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힘이 세다
박영실 지음 / 룩스북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무서운 여자들이 많다. 아니 자신이 여자인 것이 무기가 되는 시대인 것 같다. 박영실. 전형적인 캐리어 우먼임을 자랑하고 있는 듯 하다. 너무 만들어진 느낌이 강한 책이다. 물론 상업적 요구에 의해서 책을 만들지만 너무 흔해지는 것 같다. 에버랜드의 서비스 교육이야 어디 한 사람의 역할로 이루어진 것일까?

이제 회사도 스타가 필요한 듯하다. 자신의 사진으로 디자인된 표지도 마음에 안들고 내용 역시 너무 평범하다. 아니 서비스가 이런 평범함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하여간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박영실이란 사람 한 5년이나 10년쯤 후에는 독립해서 무슨 서비스 컨설팅회사 하나 차릴거다. 물론 능력이 있어서란 이유를 되겠지만 조직에서의 이용가치가 다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부디 오래오래 회사생활 잘해서 에버랜드 여사장 한번 했으면 한다. 그대 정말 책 하나 써라 이땅의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솔직한 어려움에 대해서.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다. 참 좋은 말이다. 갑자기 그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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