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CEO의 비밀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권성훈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하게 된다. 나이를 먹어 가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내가 살아온 날과 앞으로 살아갈 날의 시간의 의미가 조금은 다를 것 같다.

그래서 생활의 모든 패턴을 바꿔 보기 위해서 무척 노력중이다. 운동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먹고 잠도 좀 줄이고 텔레비젼 보는 시간도 줄이고 하여간 삶을 지금가지 보다 더 분주히 그러나 생각하면 서 살고 싶은 욕심이다.

요즘 내가 행복한 이유는 회사 가까이 서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대형 서점이 서점에서 책을 뒤적이는 시간의 한가로운 여유가 너무 행복하다. 한 십년 경영경제서적이 내 책읽기의 한 70%이상 차지했는데 이것도 좀 바꾸어 볼까 한다. 하여간 생활을 좀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겠다는 반성 그리고 시간에 대한 생각들도 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싶어진다.

오늘 이야기하는 책은 일본의 니시무라 아키라라는 경제 캐스터가 쓴 시간에 관한 책인데 이사람은 1년에 10권이상의 단행본을 집필하는가 하면 연재하고 있는 잡지만도 10여권, 강연 수가 연간 300회를 넘나드는 정력적인 활동가인데 이렇게 바쁜 사람이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가 하는 시간 활용에 관한 책이다.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 무서운 생각도 들었고 몇해전 일본햄에 갔을때의 그들의 회사 모습도 생각나고 하여간 참 철저히 사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는 그래서 게으른 나를 반성하게 되더라 하는 거다. 요즘은 공병호 박사의 자기 경영 노트등과 같이 이런 개인 변혁에 관한 것이 화두가 되는 것은 어짜피 조직은 변화는 개인의 변화없이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학습하는 인간이 필요하고 지식정보화사회에서 IT의 발달로 DOG YEAR 신종어가 생겼는데 이말은 개의 일년이 인간의7년과 같다는 말로 우리도 일년을 칠년처럼 분주히 그리고 소중히 써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게 되는 것 같다.

사춘기 시절 그렇게 오래 사는 것이 재미없을 것 같어서 굴게 짧게 살고 싶어 일년을 남들 이년처럼 열심히 살자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접 경험인 책읽기를 많이 해야하고 이것 저것 참 많은 것을 하려고 했었는데 일년을 칠년처럼 사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지식정보화사회라니 우리 모두 무척 바쁘게 살아야겠다. 그것도 생각하면서 하늘도 보고 버드나무 가지 끝은 연초록이 봄을 말해주는 계절도 느끼면서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