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제임스 설터 지음, 최민우 옮김 / 마음산책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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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아껴 읽는 글입니다. 한 번에 내리 읽지 않고 풍경을 볼 줄 아는 사람한테 깊이가 다르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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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네
손보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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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자기복제 중인 요즘 작가들과 다르게 가장 성장하는 작가라고 느껴요. 잘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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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위상학 한병철 라이브러리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김영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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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때만큼 문장력 압도적이네요. sns 시대에 대한 일갈 같습니다. 저자가 한때 올랐던 구설 따위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그런 걸 가뿐히 비웃어주는 책이고, 얻는 바가 큰 책입니다. 시원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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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4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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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번역본과 비교해 봤는데 가장 매끈하고 잘 읽히는 번역이었습니다. 우리말 문장을 많이 고민하신 것 같아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타사 번역본을 팔아버리고 싶습니다. 이참에 새로 구입해 소장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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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가득한 작업실에서 두려움에 굴하지 않고 : 더 패치
존 맥피 지음, 윤철희 옮김 / 마음산책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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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미로 말도 안 되는 글쓰기. 긴 글 짧은 글 할 것 없이 어디로 튈지 모르면서도 모든 흐름이 물처럼 자연스럽네요. 글을 가지고 논다는 게 뭔지 확실히 알겠습니다. 산문 읽는 재미가 뭔지 알 것 같습니다. 급하게 읽는 사람보다는 한 줄 한 줄 느리게 음미할 줄 아는 독자에게 보물 같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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