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모호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장승리 옮김 / 난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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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고 응시한다는 것. 기억하지 못하고 잠든다는 것. 자살할 곳을 찾아들었다는 것. 잠들기 걷기 바다 파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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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utta 2026-05-30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 앞에 앉아 잠들고 싶은 날, 다시 꺼내서 읽어볼까
 
세상의 빛 - 시인 리디 다타스가 모으고 되살린 크리스티앙 보뱅의 말들
크리스티앙 보뱅.리디 다타스 지음, 신승엽 옮김 / THE CIRCLE PRESS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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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명 깊은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왔고 그 대가를 치르고 빛으로 당도한 것 같다. 그가 따라가는 빛으로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신뢰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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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 가는 길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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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생을 살아내는 것과 기억의 생을 살아내는 것. 인간이 짊어진 숙명의 윤회일지 모른다. 어떠한 사건은 내가 그 사건을 중심에서 발생시키지 않아도 단지 그 사건의 주변에서 그 사건을 보았다는 목격했다는 것만으로도 사건의 중심에 휘말리게 된다.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기억과 고통과 슬픔과 죽음이 따를 수 있다. 본다는 것의 생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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