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으로 가는 길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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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생을 살아내는 것과 기억의 생을 살아내는 것. 인간이 짊어진 숙명의 윤회일지 모른다. 어떠한 사건은 내가 그 사건을 중심에서 발생시키지 않아도 단지 그 사건의 주변에서 그 사건을 보았다는 목격했다는 것만으로도 사건의 중심에 휘말리게 된다.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기억과 고통과 슬픔과 죽음이 따를 수 있다. 본다는 것의 생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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