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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고 재미있는 세계 탐험 이야기 ㅣ 생각이 자라는 나무 1
진 프리츠 지음, 이용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평소 대항해시대에 관심이 많았다. 콜럼버스 이외의 다른 발견자들은 누가 있었나 그들은 어떤 항해를 했나 하는 것들을 알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그 시대를 자세히 다룬 볼만한 책은 찾기 힘들었다. 그나마 찾아낸 책이 이 삐딱하고 재미있는 세계 탐험 이야기이다. 제목이 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카브랄이나 발보아등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어보았다. 새로운 탐험가들과 이야기를 알게되어 기뻤지만, 청소년을 타깃으로 만든 책이라서 그런지 깊은 내용이 2%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삽화 또한 눈을 즐겁게 해주어서 좋긴 햇지만 너무 자주 들어가서 어른이 보기엔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작가가 살던 시기가 20세기 초반이라서 그런지 전 근대적인 사상이나 뒤떨어진 사실들이 그대로 실려있기도 한다. 또 책의 전체적인 양이 얼마 안된다. 글씨를 키우고 두꺼운 종이를 써서 부풀려 놓긴 했지만 결국 내용은 적다. 청소년 용의 한계인가. 이런 부분들이 아쉽긴 했지만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고 모처럼 관심을 가진 부분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