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21일 시리즈로 열심히 영어습관
들이고 있는 3호양~
1월 파닉스
2월 Voca
3월 리스닝에 이어
4월에는 리딩을 마무리했어요.
주 5일로 진행했던 1월은 듬성듬성
빠진날도 생기고
주6일로 진행했던 2월엔 그 횟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매일 매일이 어려웠었죠.
주7일로 빠짐없는 온전한 21일을
도전했던
3월에도 깜빡 잊었던 날이 있기도
했는데요.
21일을 도전했던 3월에 이어 4월까지
이어지니
확실히 습관이 들었나봐요.
이번 4월엔 완벽한 21일이
마무리되었어요.
영어고수들의 공통된 특징 하나가 바로
습관이었다고 하죠.
한번 몸에 밴 습관으로 아이의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왜냐하면 이번 4월은 엄마도 거의
신경쓰지 못하는 동안
21일을 훌륭하게 마무리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욱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럼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된다의 구성을 볼까요?
먼저 반복되는 패턴의 글을
통해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읽을 수
있는데요.
뜻을 잘 모르더라도 아래 그림을
통해서
뜻을 유추하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떠올리며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정리해보게
되구요.
또한 앞장의 단어들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B의 문제와
C문제에서는 단어와 더불어 기본 문장의
구조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습니다.
D에서는 이야기를 다시 읽고 내용을
순서대로 나열해보는 등
다양한 리딩 스킬 훈련을 할 수
있구요.
도입부의 반복되는 패턴으로 구성된
리딩은
mp3파일을 통해서 들어볼 수도
있어요.
디딤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폰으로
옮긴 파일을
들어보고 따라 읽어보기도
하구요.
가끔 공부 시간 외에도 한번씩
들어보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반복되며 단어만 조금씩 바뀌는
형태라
듣기도 읽기도 그리고 해석하는
것도
쉽게 진행이 되는것 같았어요.
문제 풀기도 재미나구요.
시작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적어서
학습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 리딩편은 약 10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학습을 시작하기전 5~10분
정도는
앞에서 배운 것들을 돌아보면
좋다는데
다음달 부터는 그 부분도 좀
늘려봐야겠어요.
16일차 공부하던날~
옆에 김밥을 보니 오빠가 스포츠데이
행사가 있어서
김밥을 쌌던 날이군요.
이 날은 2호양이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기도 했고
문제의 세월호 사건이 터진 날이기도
했네요.
그 후로 저는 뉴스만 온종일 보았던것
같아요.
그렇게 엄마의 신경은 다른곳에 가 있는
사이에도
어느새 3호양은 묵묵히 자기의 일을
마쳤더군요.
21일의 습관의 열매가 온전히 열린
사과나무~
이러한 좋은 습관의 튼튼한
뿌리위에
건강한 가지가 뻗고 잎이
무성해지며
훌륭한 열매까지 맺혀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