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0 - 오늘을 위한 발명 내일은 발명왕 10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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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무르익어 가는 발명대회~

 

진도구 대결에 이어

이번엔 대관람차 안에서 펼쳐지는 2차대결.

 

각각 다른 2개의 물건이 담긴

아이템박스를 보고

90분동안 발명기획품이나

발명품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음료수캔과 분리형 색연필,

목공용풀과 물병

이어폰과 지퍼백

플라스틱 상자와 스포츠콘

유아용 양말과 수영모

휴지와 자석 등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싶은 두물건이지만

이를 이용하여 속속 발명품이 탄생된다.

 

 

 

 

 

어떻게 하면 저런 생각을 할수있을까 싶지만

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따라가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감탄만 하고 있기엔 손이 근질근질한 독자를 위해

직접 만들기에 도전해볼 수 있는

보고서도 제공하고 있어서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난다.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 이런 창의력도

지식의 샘을 채우면서 길러지는 것이라하니

열심히 지식의 샘을 채워야겠다.

 

 

 

 

 

아이템박스에서 두루마리 휴지와

자석을 발견한 온유한.

 

아름이의 충고대로 발명전까지만

갔더라면 좋았을것을...

 

 

 

 

 

그러나 역시 발명 자체를 즐기는 아이들답게

대회후에도 아쉬운점을 채워나가고 있다.

 

뭔가 부족함이 확연했던

유한이의 휴지없음 알림에 대해

서로의 머리를 맞대자

기가막힌 작품이 탄생한다.

 

 

 

 

 

이렇게 아이들의 발명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좋은 발명품이 무엇인지..

 

 

 

 

 

 

8가지 발명 기법이 무엇인지도

저절로 익히게 된다.

 

각각의 예까지 들어주는 발명기법.

새로운 생각을 해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겠기에

머리속에 쏙쏙 담아두게 하고싶다.

 

 

 

 

 

유치원 시절 첫사랑의 아픔을

잊지 못하는 나명인.

 

그러게 상대방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잘 접근을 했어야 했건만...

 

저 어려운 설명이라니...ㅠㅠ

 

 

 

 

 

그래도 우린 명인이 덕분에

전해질을 이용한 소금으로 글씨쓰기

키트를 체험해 보는구나~

 

 

 

 

 

뭔가 굉장히 어려워보이지만

실상은 간단한 실험이기도 하다.

 

시험관에 소금과 물을 넣고 섞어주기

집게 전선이 달린 건전지캡에

건전지 넣기

클립을 길게 펼쳐 -극 집게 전선에 연결.

 

 

 

 

 

은박접시위에 거름종이 올리기.

거름종이위에 소금물 뿌리기

 

페놀프탈레인 용액 6~7방울 떨어뜨리기.

+극 집게 전선을 은박지에 연결하기.

 

 

 

 

 

-극 집게전선에 연결된 클립으로

거름종이위에 원하는 글씨쓰기.

 

오~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신기해 신기해~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실험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발명 키트속 상식을 살펴보며

이론으로도 이해할 수 있어 좋다.

 

물론 얼마만큼 이해하느냐에 달렸지만

이론만 보는것보다는 실제 실험을 한 후에

접해보는 이론이기에 확실히 이해도가 높은 듯 하다.

 

 

 

 

발명왕을 통해 익힌 발명기법으로

주변의 사소한 일상속에서도

발명의 쾌감을 느낄 수 있기를...

 

더하기,빼기

크기 바꾸기

반대로 하기

용도 바꾸기

재료 바꾸기

재활용하기

모양 바꾸기

차용,모방하기

 

8가지 발명기법을 다시 상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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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2 -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456 Book 클럽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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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탐정 시리즈는 그냥 읽어도 재미나니

의심의 여지없이 책을 집어들게 된다.

 

더군다나 이 화려한 수식어들이라니..

 

LA타임스 선정

최고로 재미있는 어린이책

 

명탐정 티미1권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순식간에 전세계 30여개국으로 수출.

 

2013년 10월에 한국어판이 출간되면서

역시나 각종 베스트셀러에 순위를 올린....

 

사실 1권을 읽어보지 않은터라

티미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더욱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1권 '몽땅실패주식회사'에 이어

2권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책속으로 빠져 들어가 본다.



 

 

 

어린이책이라고 하기엔 꽤나 두께가 있어 보여

휘리릭~ 책장을 넘겨본다.

 

두께는 있어 보이지만

그림이 많이 삽입되어 있는듯하니

아이들 보기에도 부담없을 듯 하다.

 

 

 

 

 

그.런.데...

읽을수록 묘하다.

 

이건 뭐 짱구~캐릭터 같기도 하고

마치 어린왕자를 읽는 듯한 기분도 들고...

티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니?

sally_special-23

 

세계 최고의? 탐정회사

'몽땅실패 주식회사'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이며 최고경영자인 티미~

 

엄마의 실직으로 인해

대저택의 이모할머니댁에서 생활하게 된

티미의 생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황당하다.

 

아니 티미 자체가 범상치않은 아이라고나 할까?

 

 

 

 

 

내용은 모두 티미의 눈높이에 맞춰져있다.

 

어디를 가든 무슨 일을 하든

어른의 시선으론 사고뭉치다.

 

그런데 소위말하는 그 사고들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런 티미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아~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하며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자신에 대한 대단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진 티미에게

자꾸만 빠져들게 되면서

 

티미가 탐정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를 안고

자꾸만 책장을 넘기게 된다.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믿는 티미는

결국 칼 코발린스키의 머리 자리에

자신의 상징을 장식하는데 성공한다.

 

이 엉뚱한 아이의 성공?이

왜 그리 따뜻하고 기분좋은지...

 

아마도 읽어보지 않고는

느끼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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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보물찾기 2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0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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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을 만나볼 수 있는 고려시대 보물찾기.

거기에 머리까지 좋은 꽃미남.

그러나 모두 나쁜 놈이라는...ㅋ

 

고려시대 보물찾기1에서

북한까지 넘어가 보물을 탐내던

페르센 백작과 봉팔이 일당.

 

이번 2권에서는 남한을 배경으로

1권에서 빼돌린 보물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고려시대의 사회, 정치, 경제 등등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오늘날 사회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고려초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을 세운 장군과

지방 호족이 지배계층을 형성하고

 

4대 광종대부터는 지방호족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과거제가 실시되면서

 

일찍부터 유학을 공부한 신라의 6두품 세력이

관직에 진출하며 새로운 지배층을 형성합니다.

 

시간이 흐르며 이들은 점차 권력을 세습하는데

5품이상의 관리에게 주어진 음서와 공음전 제도가

이들에겐 도움이 되었지요.

 

음서제는 국가에 공을 세운 사람의 자녀는

과거제를 거치지 않고 관리가 될 수 있는 제도니

관직이 대물림되는 제도였네요.

 

개인의 능력보다는 출신 가문을

중요시하게 되는 문벌귀족이 등장하게 된거죠.

 

그리고 이들이 군대의 최고 지위까지

차지하게 되었구요.

 

 

 

 

고려 976년 (경종1년) 신하들에게

편하게 토지를 지급하기 위해 문반과 무반을

구분하였다가 이후 당나라의 제도를 도입하면서

확실한 문.무 양반 체제를 갖추며

 

문반은 정치, 행정업무

무반은 군사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대요.

 

그런데 문,무반의 구분은 3품이하에만 존재했지만

2품 이상에 해당하는 재상직은

주로 문인들이 차지하였고

 

문인은 군사 업무를 겸할 수 있었으나

무인은 정치업무를 겸하기 어려웠구요.

 

이런 문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군사통치의 최고 자리...

 

왠지 현재의 비상대책위원회 같은

높은 자리도 실제 업무에는 어두운

탁상공론만 하는 관리들이 차지하고 있는것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건

저의 억측에 불과할까요?

 

 

 

 

보물찾기의 장점 중 하나는

만화속 이야기로 쉽게 다룬 내용을

심화내용으로 다루어 준다는 거예요.

 

물론 아이들은 이런 심화부분은

그냥 넘기기 일쑤지만

심화 내용속에도 간략한 만화그림이

삽입되어 눈길이 머물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지요.

 

 

 

 

고려의 팔관회와 연등회에 관한 설명도

참으로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나요?

 

팔관회는 모든 종교의 축제.

연등회는 불교의 축제.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물론 조금 더 쉽게 만화속에서도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구요.






특히 기억에 남았던건

고려장이란 제도가 실제로는

확인불가 풍습이라는 사실.

 

어릴적 읽었던 이야기속에서도

고려장 풍습에 대해서 읽어봤기에

지금까지 고려의 풍습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이 사실은 미국인 그리피스라는 사람이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책에 나온다네요.

 

그는 일본이 준 자료만으로

이런 원시적인 풍습을 간직한 나라를

일본이 지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일본의 만행은 참으로

끝이 없었군요.

a_bosss_life-22


 

 

 

 

고려의 문벌귀족 이야기와

그로인한 각종 정변

 

그리고 못생긴 불상 이야기

등등의 고려이야기를

흥미롭게 읽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

 

그런데 그렇게 찾던 보물을 발견했건만

궁금증만 남기고 3권으로 넘기고 마는 작가님~

 

대체 보물에 숨겨진 의문은 또 뭐냐고요~

어여 3권 펼쳐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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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원리 5-2 - 2014년 디딤돌 초등 시리즈 2014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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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에 2학기 수학을

한번 훑어주려고 생각하다가

난이도가 가장 쉬운 원리에 눈길이 갔어요.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을 먼저 풀어보는 거라

쉽고 또 쉬운 것으로 시작해야겠더라구요.

 

가장 쉬운 난이도로 가볍게 풀수 있는

디딤돌 초등수학 원리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진도책과 원리탄탄북 그리고 정답지~

원리탄탄북과 정답지는 분철형태네요.

 

 

 

 

=== 진 도 책 ===

 

먼저 진도책의 1단원을 펼쳤습니다.

 

1단원은 분수와 소수인데요.

일기형식의 스토리텔링을 읽으며

단원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것 같아요.

 

어떤것을 배우게 될지

간략하게 표현된 문장들이라

단원에 대한 커다란 테두리는 그려지겠지요?

 

 

 

 

1. 교과서 생생 개념

 

교과서에 있는 핵심 개념을 익히고

간단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페이지예요.

 

 

 

 

개념을 다시한번 쉽게 설명해주는

생생강의도 이해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문제를 풀어보면서

4학년때 배웠다며 기억을 더듬기도 하고

또 문제가 재미있다는 말도 하는걸 보니

일단 문제집 선택엔 성공한것 같아요. ^^

 

 

 

 

생활속 개념다지기를 통해

실생활에 사용되는 수학에 대해

인지할 수 있답니다.

 

요즘은 수학이 학문으로만 그치는게 아닌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부분을 건드려주기에

더욱더 가깝게 느껴지게 되는것 같아요.

 

 

 

 

2. 개념탄탄문제

 

교과서와 생활속 문제로

개념을 탄탄히 다져보는 페이지~

 

 

 

 

특히 따라쓰는 서술형~

 

기본 답안형태를 제공해주고

서술형 쓰는 방법을 익힌후에

그대로 모방하며 서술형 모범답안을 작성해보는것.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아이들같이 서술형에

고개를 절레절레 젖는 아이들에게는 더욱더요.

 

이 서술형 부분을 소홀히 하고 넘어가게 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낭패를 보게 되더라구요.

 

평소 책읽기를 통해 문장력과 이해력을 키우는것도

그래서 더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기본 문제에서 발전된 형태의

개념탄탄 스토리텔링 문제에서도

기본형과 실생활 연계형 문제를 만날 수 있네요.

 

 

 

 

3. 단원마무리

 

핵심문제로 단원을 마무리하며

정리해 보는 페이지.

 

 

 

 

=== 원리 탄탄북 ===

 

진도책 외에 부록의 원리탄탄북에는

기초력 향상문제와 복습 개념탄탄문제가

제공되고 있답니다.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한 계산문제로

기초를 튼튼히.

 

그리고 진도책의 개념탄탄문제와 유사문제로

복습을 통한 정리.

 

역시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올 여름방학~

다음학기의 수학 기본 원리는

간단히 익혀보는 방학으로 삼아야겠어요.

 

더욱더 자신있는 2학기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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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매쓰 1 - 밤마다 기다려지는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1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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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어린이 수학 분야 1위,

미국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베드타임 매쓰'


잠들기 전 10분이면 기적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시간.


도대체 무슨 책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수학을 일상에서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로 만드는 것이

베드타임 매쓰의 목표라고 한다..


첫아이를 키우면서부터 잠들기전

수 세기 놀이를 했던 저자는


아이가 커가며 수학문제를 내달라는 아이말에 

갖가지 소재로 수학문제를 만들었고


이것을 주변 지인들이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쉬운 문제부터 아이의 단계에 맞게

즐기면서 풀어볼 수 있는

잠자리 수학퀴즈책~


시험이 아니니 엄마도 아이도

부담없이 즐기면 될 것 같은 책.






어느 페이지에서 부터 펼치든 상관없는

다양한 주제로 묶어놓은 수학퀴즈~


이번 책에는 동물, 음식, 탈것, 스포츠,

직업에 대한 주제로 엮여있다.






한페이지를 펼쳐서 읽어보니

오~ 은근 이야기도 재미난다.


그렇다고 긴 문장도 아니라서

가볍게 읽기에 좋고

그 가벼움 속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음에

더 맘에 들기도 하다.


요즘은 융합교육으로 인해

수학이 수학만이 아닌 모든 분야와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갖고 있기에


일상적인 소재의 이야기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것을 접해볼 수 있어 좋다.


관련 주제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3단계의 퀴즈가 나온다.


아이의 단계에 맞는 문제를 선택하면

어려움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하루 10분씩이 모이다보면

나중엔 책이 없어도 스스로 퀴즈를 만들어내며

즐길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간단한 문제들이지만 각 단계별

식과 답도 나와있으니

엄마가 미리 책 한권 섭렵하여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확보해보자.


비단 미취학이나 저학년이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아이들이라해도

함께 하는 시간을 싫어라하진 않을터.


물론 어릴때부터 한다면

습관이 되고 안정이 되어

더 좋을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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