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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이 술술 주산셈 기초 (워크북 + 주판) - 덧셈·뺄셈을 쉽게 배울 수 있는 ㅣ 셈이 술술 주산셈
올챙이 구성, 정승 그림, 김순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6월
평점 :
학습 교구로 사용하는 주판이 계산력이나
집중력, 기억력 등 기초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계시지요?
그런 주산을 6살된 4호군과 함께 집에서 접해보았는데요.
왕년에 주산 학원 다녔던 기억도 솔솔~
이게 이게 암산까지 되면 또 얼~마나 재밌게요~^^
암튼 그래도 지금은 암산이 아닌 왕 기초부터
시작하는 걸로...
덧셈, 뺄셈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셈이 술술
주산셈 기초편으로 말이지요.
아이들 손에 쏘옥~ 들어가는 앙증맞은
5줄짜리 주판이 있어 더 호기심을 끌지요.
이 주판은 바닥이 편평한 곳에서 사용해야
주판알이 흐트러지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5줄밖에 안 되는 작은 주판이지만 길을
잘 들여놓으면 더 수월하게 사용하게 될거예요.
그러니 전시용이나 장난감이 아닌 용도 그대로
꾸준히 사용해야겠지요?
대부분 아이들은 주판을 처음 접하게 될텐데요.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 역시 주판이
스케이트나 아니면 악기인 줄 아는 친구들도 있네요.
주판을 쪼~금 아는 것 같은 돼지를 따라
주판에 대해 알아보러 출발~해볼까요?
주산의 기초를 배우는 책이니 만큼
주판의 각 부분 이름부터 익힐 수 있답니다.
주판을 잡는 법부터 주판의 자릿수, 그리고
주판을 놓을 때의 연필을 잡는 법도 자세히 나와있네요.
일의 자리에서 아래알은 1을 나타내고
윗알 한알은 5를 나타냅니다.
아래알을 올리고 내릴때는 엄지를,
윗알을 올리고 내릴 때는 검지를 사용하지요.
엄지와 검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구요.
주판알을 정리하는 것을 '턴다'고 하는데요.
그 옛날 학원에서 들려오던 주산쌤의
"털고 놓기를...."하던 목소리가 생생합니다. ^^
그림과 같은 모양이 되도록 직접 주판에
놓아보고 몇을 나타내는지 써보는 활동부터...
제시하는 수만큼 주판알에 색칠하기 활동을 통해
주판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봅니다.
그림과 숫자 그리고 주판알 이렇게 세가지가
같은 것끼리 선으로 잇기도 해보며 주판알을 익혀봅니다.
십의 자리까지 넘어가서 두자리를 주판에
놓아보고 숫자로 몇을 나타내는지도 읽어봅니다.
주판에 놓인 알을 보고 단번에 숫자와 매치시켜야
주판으로 계산하는게 가능하겠지요?
저 진지한 표정 보이시나요?
주판알을 보고 숫자를 읽는게 신기하다며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기도 했답니다.
몇번을 연습하더니 제법 익숙하게
주판알을 놓는 모습이예요.
물론 아직까지는 주판알을 놓아 계산하는 것보단
그냥 손가락이나 눈으로 하는게 더 빠르긴 하지만
조만간 능숙하게 주판을 다루게 되면 이게
얼마나 빠르고 간편한지 알게 되겠지요?

만 4세부터 초등학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셈이 술술 주산셈을 통해 집중력 up~
기억력 up~ 인내심, 문제해결력도 up~
참~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두뇌발달에도
좋다는 것 역시 누구나 알고 있지요?
자~ 이제부터 주산으로 문제해결 능력까지 키워보자구요.
수학이랑 친해져라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