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1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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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조차 좋음 수준이라는데 갈 곳이

없어 방콕하던 날~


책속의 여러 세상으로 여행이나 떠나보자~

했다가 재미난 게임들을 발견했다.


오늘은 상하이 놀이공원에서 놀아보자~

서로 다른 그림 찾기와 퍼즐 봉투를 따라 미로찾기 게임으로...


그런데 어느새 서로 다른 그림 찾기 미션 클리어해 놓은 손길~


이런건 참 빠르네... 하고 아쉬워하던 차에

알게 된 또하나의 사실~


"이거 내가 찾고 싶었는데 아빠가 찾아버렸어~"


엥? 이거 아빠가 선수 친거였어?


아이들 책에서 발견한 심심풀이 게임 못해

아쉬워하는 엄마나 아이들보다 먼저 선수쳐놓은 아빠나....ㅎ


이거.... 참 왠지 웃픈...

하긴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이런 게임은 잼나지~


거기에 보물찾기 책도 재미나니 책이 오기 무섭게

쟁탈전이 벌어지는건 당연지사~




 





그동안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녔던 세계탐험,

한국사 탐험, 문명을 여행했던 세계사 탐험~


그리고 이번 상하이에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세계 도시탐험이 시작된다.


중국의 작은 어촌에 불과하던 상하이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해 여행지, 맛집 등

다양한 정보페이지도 재미있다.



 





세계 영재 올림피아드가 열리는 상하이에서

한국의 보물찾기 짱 토리는 중국 소녀 사샤와

결승전에서 만난다.


그런데 마지막 문제는 상하이의 주요 장소에

숨겨진 5개의 퍼즐을 찾아야 알 수 있다?


퍼즐 찾기에 도움을 줄 4가지 아이템 중에

힌트지와 키퍼즐을 갖게 된 토리~


그에 반해 사샤는 상하이 지도와 GPS수신기를 갖게 된다.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진 중국은 5개의 항구를

개항해야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상하이였다.


외국이 다스리는 구역인 조계지가 늘어나는

아픈 역사 속에서 상하이는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던 다양한 문화를 밑거름 삼아 발전하기 시작했다.


 




상하이는 우리 나라의 일제 강점기 당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세웠던 곳이기도 하며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일제에 폭탄을 던졌던

윤봉길 의사의 무대이기도 하기에 우리나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이다.

 


 





드디어 5개의 퍼즐을 다 맞추고 나자 모습을 보인

올림피아드의 마지막 문제~


바로 상하이의 보물은 무엇입니까?

이 마지막 문제는 책을 통해 상하이를 탐험한

독자들에게 던져지는 질문이기도 한 듯 하다.


현대와 고전,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상하이~

아이들이 생각하는 상하이의 보물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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