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 매칭카드 200 동물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퇴근하는 엄마 얼굴 보자마자 4호군이

"엄마 최고~ 엄마 고마워~"한다.


자기 노는거랑 책 사줘서 고맙다고...


뭔가 했더니 자기 놀수 있는 매칭카드와

레고책이 도착해 있었다.


엄마는 할 일도 많은데 카드 들고와서 빨리

놀자고 조르니 개시는 해줘야 겠지?


처음은 엄마랑 놀고 다음은 누나들이랑 노는걸로....ㅋ

이럴땐 누나들이 있어 좋다.


엄마 까투리 매칭카드 200 동물편은

200장의 카드로 동물의 한글과 영어 이름도

배우면서 사진이 있으니 생김새도 익힐 수 있고

여러 게임도 가능한 카드이다.


기초적인 인지 능력인 분류를 경험해보고

관찰력과 기억력,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자연에서 다양한 동물과 곤충을 만나게 되는

꿩병아리 4남매의 이야기인 권정생 선생님의

"엄마까투리"의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서

귀엽고 아기자기함은 덤~^^


 

 





일단 상자를 열어 카드를 꺼내보니 파스텔톤

색상의 예쁜 카드가 들어있다.

 





가운데 점선이 있어서 점선대로 뜯어낸 후 사용한다.


한쪽엔 영어, 그리고 다른 한쪽엔 한글이

적혀있고 뒷면은 똑같은 사진이 있다.

 





먼저 한글이름을 보고 해당하는 동물사진을

찾는 게임을 했다.


이제 막 한글을 익히기 시작하는 단계인지라

글자 중에서 아는 글자를 찾아내고 그 글자를

단서로 사진과 비교하며 단어를 만들어내는 4호군이다.


"잠자리"라는 글자 중에 가운데 "자"를 외치고

사진을 보더니 "잠자리?"라면서 잠자리 사진을

골라내었다.


뒷면에 잠자리 사진이 일치하는 걸 보니 정답~

 





한글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닌지라 몇장 하고는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자고 한다.

 





그렇다면 다음은 메모리게임~


한글과 영어가 써있는 부분이 보이도록 두고

카드 2장을 고르는 게임이다.


아직 한글을 다 알지 못하는 단계의 4호군에겐

딱~ 수준이 맞는 게임이다.


2장을 골라 뒷면의 사진이 일치하면 가져가면 된다.

 





처음엔 아무 카드나 뒤집기에 영어로 되어 있는

카드를 뒤집고 사진을 보면서 한글을 읽어보자고

게임 팁을 주었다.


오호~ 이거 한글 공부 좀 되겠다.


엄마도 다 알지 못하는 동물, 곤충의 영어

이름까지 있으니 영어 공부도 되겠다.


당분간은 카드 게임에 시달릴 듯 하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