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대국을 꿈꾸는 나라 중국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39
신혜선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오늘은 조금 일찍 자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림만 살짝 보고 내일 읽어야지 했던 책~


초강대국을 꿈꾸는 나라 중국이야기 입니다.


100여점의 사진이 실려있어서 사진만 봐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책장을 휘리릭~ 넘겼던건데...




 





결국 중간 중간 관심가는 주제들을 읽게 되고

그리고는 이렇게 중국이야기에 빠졌습니다.


먼저 중국과 중화민족의 의미~라는 주제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중국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과의

내전에서 승리한 후 정식으로 신중국수립을

선언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또 하나는 타이완 섬으로 퇴각한 국민당이 세운

'중화민국'이 있는데요.


국민당을 이끌던 장제스가 대만으로 가면서 미국

수송선을 빌려 자금성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던 유물 대부분을 가져갔다고 해요.


그래서 중국 전통문화의 유물을 보려면 중국

본토가 아닌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가야한다는군요.


대만으로 간 국민당은 타이베이를 수도로 정하고

중국 공산당에 대해 접촉하지 않고, 협상하지 않고,

대화하지 않는다는 3불정책을 펼쳤는데요.


1978년 중국이 개혁, 개방 정책을 펼치면서

대만에 부드럽게 다가가게 되면서 그 관계도 달라집니다.




 





개혁과 개방을 선언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경제 대국의 대열에 들어서며 그 위상이

미국을 넘보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과연 미국을 넘어 초강대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그런 중국이 옆에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한눈에 보는 중국 예술 챕터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진시황릉의 병마용갱이예요.


중국 최고의 건축물로 만리장성이 있지만

또 하나 병마용갱 역시 만리장성에 버금가지요.


짓는데만 39년이 걸렸다는 진시황릉 안에는

8천점이나 되는 인형이 있는데 각각의 인형들

모양이 모두 다 다르다고 하지요.


실제로 보면 정말 장관일 것 같아요.

 





 



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하다는 뜻의 지대물박의 나라 중국~


황허에서 비롯된 중화민족과 새로운 시대,

초강대국을 향해 나아가는 중국에 대해

그리고 중국의 예술과 만만디의 삶까지...


초강대국을 꿈꾸는 나라 중국이야기를 읽으며

큰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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