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조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7
봄봄 스토리 글, 박선영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신동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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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조류에 대해 읽어보자.


연두색 표지인걸 보니 10가지 지식의 갈래 중

지구와 생명에 관한 지식이구나~


숲에서 길잃은 아기새를 만난 조류 동아리소속

로운이와 슬기 그리고 선생님은 여차여차

페루에서 열리는 국제 조류 탐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런데 로운이와 슬기는 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걸까?


날개가 있어서 하늘을 나는 동물이 새라고?

그럼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하는 펭귄이나 닭은?


그래서 새란?

날지 못해도 날개가 있고 온몸이 깃털로 덮여 있으며

알을 낳는 정온 동물을 말한다.


정온동물은 바깥온도에 관계없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동물을 말한다.


새는 전 세계적으로 9,000여 종이 산다고 하니

내가 알고 있는 건 극히 일부에 불과하겠다.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에 전 세계 9,000여

종의 새 중 3,000여 종의 새가 살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약 350여종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다.


새의 뼈 무게가 가볍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실사로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먹이에 따라 부리 모양이 다르다는 것도

그리고 새의 발가락이 네 개라는 것도

그리고 비둘기가 젖을 먹여 키운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다.


 



그나저나 길 잃은 아기 새는 어떤 종일까?


결국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 보고서인

레드 리스트를 펼쳐보게 된다.


모아, 도도새는 이미 멸종된 새라고 하는데

새의 멸종은 그 하나로 그치지 않는다.


도도새가 멸종된 후 도도새가 살던 모리셔스 섬엔

카바리아나무가 없어졌다고 한다.


도도새가 이 나무의 열매를 먹어 씨앗을

배설해야만 싹이 트는 나무였던 것이다.


이렇듯 한 생물의 멸종은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심각하게 인지해야 할것이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속 풍부한 조류에

대한 정보속으로 다시 빠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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