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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세계사 100 ㅣ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7
김태진.임유신 지음 / 이케이북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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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의 철학자 로저 베이컨(1214~1294)이 쓴
<과학적 근대철학>이라는 책에는 먼 훗날에는
동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달릴 수 있는
수레가 나오며 비행기와 기선도 예견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덕분에 악마의 기적을 일으키려 한다며 감옥에
10년이나 갇히고 책은 그가 죽은 후에도 300년이나
금서가 되기도 했다지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82년
태엽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기도 했구요.
아주 먼 옛날 자동차를 상상했던 이야기를 들으니
그들의 상상력이 참 놀랍기만 합니다.
지금의 허황된 상상도 언젠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겠지요?
허황될지라도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상상력이 있다면
참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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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시 현실로 돌아와볼까요?
과거 자동차를 상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 현실은 그 자동차로 인해 편리하기도 하지만
사고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자동차에는 많은 안전장치들이 있지요.
그런데 보행자를 위한 안전장치가 있다는 것도
알고계셨나요?
보행자가 차와 부딪혀 보닛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보닛이 솟아오르면 부딪힌 사람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답니다.
보행자를 위한 에어백도 있구요.
참~ 11월 11일은 숫자 1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보행자와 같다며 보행자의 날이기도 하다네요.
빼빼로데이만 알것이 아니라 보행자의 날도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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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그렇다면 미래엔 어떻게 될까요?
지금 현재의 발전속도로 본다면 미래는 감히
상상도 못할 많은 것들이 생겨나겠지요?
하늘을 누비게 될 소형 무인항공기, 드론~
1900년대 초반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드론은
주로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되고 지금도 90%가
군사용이기는 하지만 점점 그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지요.
택배 기사 대신 드론이 배달을 하기도 하고 말이죠.
▶ 자동차
세계사100
자동차 전문기자이면서 아빠들이 쓴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세계사 100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는 자동차 교양서예요.
그 깊이가 상당해서 어른인 제가 읽어도
흥미로운 책이기도 하구요.

차례만 읽어도 궁금한 자동차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될거예요.
관심이 가는 곳을 먼저 펼쳐서 읽어도 좋구요.
자동차의 발전과 미래 자동차, 기술,
디자인과 구조는 물론 재미있는 자동차이야기와
인물, 탈것의 역사까지 한장 한장 속에 많은
재미가 담겨 있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완전 푹~ 빠지게
될 그리고 그외 아이들이라면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될 책이 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