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우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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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엔 참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들이

그 시절의 몇배의 나이를 먹고난 후 보니

새삼 이렇게 재미있는거였나? 싶다.


그만큼 생각의 깊이와 폭이 넓어진 덕분일까?


같은 책을 읽어도 읽는 이에 따라 깨달음과

감동이 달라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아이들도

도전과 감동이 남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호기심과 관찰력 덕분에 아무런 장비도 없던

시절 지구의 모양을 궁금해하고 뛰어난

관찰력으로 사실을 밝혀냈던 사람들~


그 호기심과 관찰력은 지금도 진행형~이렸다.


옛날에 비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도 많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으니 말이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굳게 믿었던 시절~

그러나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았을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지금 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것들조차

사실은 뒤바뀌어야 할 것들은 또 얼마나 있을까?


그렇기에 내가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에 밝혀진 것들조차 의심하게 되기도 한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 낮과 밤이 생기는 이유~

 





그리고 지구뿐 아니라 행성별 자전축도 신기하다.


참, 여기서 행성이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는 항성

반면,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의 주위를

도는 천체는 행성이라고 한다.


또 지구 주위를 도는 달처럼 행성의 주위를

도는 천체는 위성이라 부른다.

 





태양의 행성인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여덟개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내가 학창시절에 배울땐 여기에 명왕성까지

포함되었었는데 지금 명왕성은 행성의

자격을 잃었다.


그 이야기는 뒤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여덟개의 행성은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행성으로 나뉘는데 먼저 수, 금, 지, 화는

지구와 성격이 비슷한 행성으로 지구형행성이라 불린다.


지구형 행성은 단단한 땅을 가지고 있고

위성의 수가 적거나 없기도 하다.

 




반면 단단한 땅이 없는 기체덩어리 행성도

있으니 바로 목성형 행성인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다.

 




그리고 원래 태양계의 아홉번째 행성이었다가

2006년 행성의 자격을 잃은 명왕성이야기~


명왕성보다 더 큰 '에리스'같은 천체들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혼란에 빠진 과학자들은

2006년 세계의 천문학자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


결과적으로 행성의 새로운 기준을 정하고

명왕성은 '134340 플루토'로 이름을 바꾸고

'왜행성'이라는 새분류에 속하게 되었다.


명왕성은 행성의 3가지 기준 중 세번째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데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은

일반적인 위성과 달리 크기가 명왕성과 비슷하고

카론이 명왕성을 도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바라보며 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 헷갈리다고?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이렇게 그림으로

사진으로 표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마지막 이해까지 깔끔하게 돕는다.


 




태양계와 별, 그리고 우주를 향한 도전까지

이어지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우주 편~


심화학습도 가능하니 더 만족스러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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