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첫 종이접기 - 엄마와 함께 하는 뇌 균형 발달 놀이 교육
뇌 균형 발달 연구회 지음, 이인화 그림 / 로그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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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못하겠다" 하던 아이가

"내가 했지~ 나도 할수있어~"하며

종이접기에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


바로 로그인의 엄마표 첫종이접기가 있어서 가능했어요.


41개월 아이와 종이접기 놀이를 하려면

아무래도 아이보다는 엄마가 다 접어줘야 하는데

이 책은 한번만 접어도 만들기가 되는 수준부터

시작되니 정말 제목 그대로 첫 종이접기책이 맞네요.


생생한 사진 도감식 구성이라는 설명에 맞게

정말 도감을 보는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동식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구요.


거기에 몇번 접지 않아도 실감나게 할

색종이와 스티커가 들어있답니다.


 





차례부터 그림이 있으니 하나하나 짚어보며

관심을 보이는 4호군이예요.

 





종이접기의 기본기호도 익혀야겠지요?


그러나 너무 쉬워서 그림만 보고도 글을

읽지 못하는 4호군도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뒤에는 스티커와 일반 색종이와는 다른 작품에

사용될 색종이가 들어있어요.





 



먼저 첫페이지를 여니 탄성이 터져나왔어요.


"우와~ 나 수박좋아하는데.... 수박 맛있겠다."

실사가 있으니 더 생생하지요?


수박접기는 1~2번만 접어도 되는 초간단 접기예요.

원형색종이 1장이 필요하지요.



 





원형색종이는 책의 뒤 부록에 있으니 그냥

오려서 사용하면 되겠지요?

 





4호군의 도전~

과연 혼자 접을 수 있을까요?


엄마가 접어주는 걸로 놀이만 즐기는 수준이

아니라 이젠 혼자 접어서 즐길 수 있는 종이접기가 되었답니다.


원래는 절반접고 또 접어 씨를 그려넣으면

끝이지만 밑단을 조금 접어올리니 초록색이

나와서 진짜 수박처럼 되었네요.

 





맛있게 냠냠~ 먹기도 하고....^^

씨도 퉤~ 뱉어내기도 하구요.

 





그 다음은 뛰뛰빵빵 스쿨버스 만들기~

이건 일반 색종이로도 가능해서 집에 있는

색종이를 사용했어요.


엄마표 첫 종이접기에는 아이와 나누기 좋은

대화 주제도 제시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기도 좋답니다.

 






네모 색종이를 한번만 네모접기하면 끝~

완전 쉽지요?


거기에 창문과 바퀴 스티커를 붙이면 되니

스티커 붙이는 재미와 조금 더 사실감 있게

완성되는 작품을 보는 재미~ 모두 굿~이예요.

 





다음은 뾰족뾰족 피라미드 만들기예요.


네~ 이번엔 세모접기 두번만 하면 끝이지만

갑자기 4호군은 보드게임으로 즐기던 보물찾기를

가져와서 뭔가를 찾고 있어요.


"피라미드가 어디 있었는데..." 하며 피라미드

그림을 본 기억에 뒤적거리더니 드디어 찾았네요.


바로 이집트였지요.

날마다 보물찾기 하자고 괴롭혀대서 엄마는

진심 피곤했는데 이렇게 또 효과가 나타나는군요.


더 열심히 보물찾기 놀이도 해줘야겠어요. ㅎ


 





세모 꼭지점끼리 맞추느라 초 집중모드~


아직 완벽하게 선을 접어내지는 못하지만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대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엄마 눈높이에선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한두번 접는 시도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끼게 하니

정말 만족스러운 종이접기 책이네요.

 





아까 만들어두었던 버스를 타고 피라미드를

찾아가는 길~


이렇게 만들기 후 놀이로도 연결되니

좌뇌, 우뇌가 쑥쑥~ 재미도 쑥쑥~

이라는 말에 공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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