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체험 학습 보고서 신통방통 국어 9
서지원 지음, 경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체험학습은 좋은데 보고서 쓰는 건 싫고

책 읽기는 좋은데 독후감 쓰는 건 싫고...


이 말에 모두들 공감하시나요?


그런데 아이들의 체험학습 보고서에 실망한

교장선생님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작되는

신통방통 체험학습 보고서를 보고나면

저절로 보고서를 쓰고 싶어질 것 같아요.


아니, 진짜 공부가 되는 체험학습을

진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될 것 같아요.


재미나게 책을 읽고나면 교장선생님이

내주신 5가지의 수수께끼 정답도 알게 된답니다.

 





인형뽑기 기계에서 나온 이 곰인형은

그냥 곰인형이 아니예요.


바로 지구에서 600광년 떨어진

케플러 22-b 행성에서 온 외계탐험대원이예요.


지구를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고 말이죠.

그런데 이 외계탐험대원 곰곰이도

'지구 체험 보고서'를 써야 한다는 군요. ㅋ


설정이 참 유치하죠?

그런데 은근 재미나게 빠져들게되요.


 





그렇게 곰곰이를 따라 반장이와 다별이는

옥토끼우주센터와 갯벌 체험을 떠나고

체험학습 보고서도 스스로 작성하게 된답니다.


체험학습 떠나기 전 준비할 사항부터

체험학습에 오면 꼭 지켜야 할 일과

보고서 쓰는 순서

그리고 잘쓴 보고서와 못쓴 보고서의 차이점까지

짚어주니 이거~ 체험학습 보고서의 끝판왕인가요?


 





책을 펼쳐보니 먼저 책을 읽은 3호양의

메모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게 뭔가 했더니 바로 위에서 말했던

체험학습 보고서에 대한 핵심내용들을

적어놓은 건가봐요. ^^


체험학습 보고서에 대한 공부 확실히 한거 같죠?






책의 뒷부분엔 반장이와 다별이의 보고서도

샘플로 실려있군요.


아이들이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나저나 오래전부터 옥토끼우주센터에

아이들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조만간 스케줄을 잡아봐야 할 것 같아요.


 





재미난 그림과 쉬운 문체로 저학년들도

술술 읽을 수 있는 신통방통 체험학습 보고서~


이젠 체험학습 보고서 쓰는거 어렵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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