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스케치 노트 어린이 스케치 노트 시리즈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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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풀고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꼬불꼬불 선긋기 활동 중...

 

그런데 막상 펜을 들고 꼬불꼬불~하고 있자니

여긴 어디? 난 누구? 하는 것 같은 멍~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긴... 멍~때리기 대회도 있는 요즘인데

무상무념의 상태가 필요한 요즘이기도 하지.

 

그릇도 비워야 채워지듯이 머릿속도 비워줘야

새로운 뭔가가 채워지려나?

 

 

 

 

 

그렇게 한참을 꼬불꼬불~하고나니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이 완성되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았는데 완성하고 나니

은근 괜찮네~ 오~ 이거 맘에 드는데!!!


 

 

 

 

 

지난 10년간 대학생들 대상의 창조력 향상

프로젝트 수업내용의 어린이버전인 창의력스케치노트는

따라하기, 응용하기, 창조하기의 3스텝으로

창의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많은 것을 배워봤지만

뛰어난 기술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게 창의력이란 것이었다.

 

창의력이 없으면 한계에 부딪히는 느낌~

그 느낌을 알기에 창의력을 키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안다.

 

김충원의 창의력 1법칙 틀을 깨야 답이 보인다부터

2법칙 그림을 그리면 답이 보인다

3법칙 아이디어는 많을수록 좋다까지...

 

차근차근 한장씩 넘기며 따라하다보면

그토록 바라는 창의력이 자랄 수 있을까?






 

 

 

 

창의력이란 같은 문제를 보면서도 남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라고 한다.

 

아래의 9개의 점을 이용하여 단 한개의 직선으로

연결해 보는 활동이 가능할까?

 

힌트는 황당한 문제는 황당한 방법으로... ㅋ







누가봐도 공룡인 이 그림~

그런데 공룡이 아니라 뱀이라고 한다.

 

발이 넷 달린 뭔가를 삼킨것 뿐이라고...

대체 무얼 삼킨거니?

 

생각할수록 기발하다.

이 기발한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다.


 

 

 

 

 

그런데 나는 왜 이런 생각이 안 떠오를까?

 

창의력도 경험과 훈련이 반복되며

조금씩 쌓여가는 응용력이라고 할 수 있단다.

 

그러니 충분한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

 

왠지 내게도 희망이 보이는것 같다.

물론 아직 가능성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희망적이다.

 

미술교육의 대가로부터 전수받는 10년간의 노하우~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한 36가지 방법과

3스텝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질문에 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다보면 어느새 창의력이 쑥쑥~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기발함이

술술~ 떠오를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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