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3 - 전기와 물 없이 지내기 내일은 발명왕 13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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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처럼 고갈될 위험없이 바람이 부는 한

영구적으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의

대체 에너지로 기대되는 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발전의 원리를 초간단으로 실험할 수 있는

내일은 발명왕 13편~


바람이 부는 상황대신 입김을 불어

회전날개를 돌리면 LED전구에 불이 들어온다.


 





준비물도 내일은 발명왕 부록으로 들어있으니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실험할 수 있기에

더 좋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번 풍력발전기 만들기는 준비물도 간단하다.

부록의 실험키트와 개인준비물로 테이프만 있으면 끝~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발전기 도안을 떼어내고 건물 도안 윗부분에

풍력발전 모터를 끼워준 후 전선을

도안 뒷면에 테이프로 고정해주고


건물도안 앞쪽으로 발전모터에 회전날개를

연결한다.


 





인물도안의 전구부분에 LED전구를 꽂고

풍력발전 모터를 연결한다.


 





도안을 바닥판에 끼워 완성한 후

입김을 불어 풍력발전기의 회전날개를 돌려

LED전구의 변화를 관찰한다.


 





간단한 실험인데 반해 입김만으로 전구의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이 눈으로

확인이 되니 호기심이 더 생기는 것 같다.


풍력발전이 건설비용이나 전력 생산 비용이

다른 에너지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람의 세기가 일정하지 않아 발전량 예측이

어려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고 한다.


발명키트로 실험도 하고 바로 풍력발전의 원리나

키트와 연계된 상식들도 읽을 수 있으니

상식이나 학습적인 면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다.


친환경에너지에 대해서도 한단계 더

생각해 볼 수 있으니 더 창의적인 생각으로

미래의 대체에너지를 개발할 인재들도 나오길 바래본다.




 





정전사태로 인해 아침밥도 굶게 된 발명B반~

모든 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전기에 대한 소중함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이렇게 소중한 전기가 넓은 지역에 동시에

끊기는 대정전 사태가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설마 설마~하는 이런 대정전도 실제 일어났으니

바로 2003년 미국 동북부에서 사상최악의

블랙아웃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것도 3일씩이나...




 





그나저나 이번 4차 대결의 주제도 블랙아웃과

관련된 전기와 물없이 지내는 1박2일이라고 하니

과연 1박 2일을 무사히 지낼 수 있을까?


전기와 물 중 하나로만 지내야 한다면

전기가 없는게 나을까?

아니면 물없이 지내는게 나을까?


전기나 물이나 도찐개찐~ㅋ


그러나 이 위기를 헤쳐나가면서 찾아내는 갖가지

해결책들과 아이디어들이 놀랍기만 하다.


태양전지 조명 공, 태양열 조리기, 절수형 변기

정수 물통 등 기발한 아이디어의 발명품들과

그것들의 원리도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에 자극을 받기에 충분하겠다.


그나저나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을 모아

변기를 내리는데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는

정말 대~박~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창의력이 부럽다.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를 통해 그런 창의력이

키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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