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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귀여운 옷장 (부록: 80~90cm 실물 크기 패턴) - 매력 만점 사랑스러운 아이 옷 만들기
아사이 마키코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정말 오랫만에 아이 옷을 만들어보겠다고
패턴 뜨고 옷 만드는 중이랍니다.
지금은 중학생이 된 1호군때부터 조금씩
홈패션을 배우고 옷만들기도 종종 했거든요.
우리아이 귀여운 옷장이라는 책속에
실물패턴이 들어있어서 궂이 치수재고
계산할 필요없이 패턴을 뜰 수 있답니다.
대신 이 책엔 80, 90사이즈만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게 바로 책속에 들어있는 실물패턴들이예요.
와웅~ 완전 정신없고 어려워보이나요?
이걸 어떻게 사용하라는거냐? 하고 멘붕이?
그래도 차근 차근 들여다보면 해당 패턴 이름도
써있고 하니 원하는 패턴 찾기 어렵지 않을거예요.
패턴을 어떻게 뜨는지 방법도 책속에 나와있거든요.
그런데 전 트레이싱 페이퍼가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A4용지 붙여서 사용했다는...ㅋ
실물패턴이 비쳐지는 종이면 뭐든 괜찮아요.
A4용지가 작으니 가로, 세로 붙여서 사용했어요.
이렇게 비쳐지는 대로 패턴을 옮겨 그렸어요.
그리고 형아 바지중에 헤어져서 버리려던 바지를
재활용해보기로 했지요.
양옆선을 잘라서 뒷판은 뒷판대로 앞판은 앞판대로
모아 펼치고 해당 패턴을 올려놓고 재단하기~
제가 만들려고 하는 바지는 바로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턱팬츠랍니다.
이렇게 마름질방법도 만드는 방법도 다 나와있어요.
보니 밑위박기나 윗옷같은 경우의 소매다는
진동부분도 초보들이 하기 쉬운 방법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괜찮은것 같아요.
책속에 있는 다른 옷들도 모두 귀여워서
한번씩 다 만들어보고 싶어져요.
입을 딸램이 없으니 만들 일이 없겠지만요. ㅋ

완전 초보라 어렵겠다구요?
이렇게 기본 준비물부터 상세히 나와있으니
걱정말고 책만 따라하면 된답니다.
그나저나 패턴 떠놓은 바지는 언제 완성하려나...
4호군 잘때 후딱 만들려고 했더니만
금새 깨버려서 완성은 좀 미뤄둬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