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6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나영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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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속세계에서 살아남기

 

뇌박사의 부탁으로 외딴 시골로 가게 된 지오와 명수~

그곳에서 뇌박사의 연구 파트너인 인도의

천재소녀 뿌이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낯설지 않은 옷은?

갯벌에서 살아남기에서 였던가?

 

암튼 이 탐사복을 입자 몸이 줄어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탐사복을 입고 다시

몸이 줄어들어 이번엔 땅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땅속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인간의 무분별한 갑질?로 지금 자연은 조용하지

않을텐데 땅속세계도 마찬가지 아닐까?


 

 

 

 

▶ 땅속은 또 하나의 작은 우주~

 

인도의 천재소녀 뿌이는 땅을 비옥하게 하는

지렁이를 애완동물로 키우며 땅속 세계 탐사를 위해

몸을 줄이는 탐사복까지 개발한다.

 

땅속 생물의 생태와 습성도 잘 알고 있으니

아마도 이번 탐사는 제일 설레이는 여행이 될것 같다.

 

그런 뿌이가 있어서 땅속에 사는 많은

생물들의 이야기가 풍성해지겠다.







지금은 많이 알려져있는 지렁이의 가치~

 

지렁이의 이로움은 알겠는데 역시나 그 생김새는

비호감이다.

 

눈, 코, 귀, 손발이 없는 대신 피부에 외부 자극과

빛을 감지하는 세포가 흩어져 있고 피부로

숨을 쉬기 때문에 피부가 점액으로 촉촉이

젖어 있다고 한다.

 

피부로 숨을 쉬기에 땅이 마르면 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땅속으로 굴을 파고 들어가지만

비가 오면 땅속에 물이 차서 숨쉬기가 어려워져

땅위로 올라오는 것이라고 한다. (p 40)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다윈이 말년에

40여년간 지렁이를 연구했다고 하는데...

 

본문의 이야기를 심화시킨 과학상식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지렁이 얘기만 있느냐고? Oh~ NO~

지렁이나 두더지처럼 익숙한 동물뿐 아니라

생소한 낯선 벌레들 이야기로 가득하다.

 

작고 비호감적인 생김새로 그동안 인간으로부터

공격을 당해오던 땅속 동물들의 역공~

 

그런 동물들로 부터 살아남아야하는

지오와 일행들을 보며 역지사지를 느끼기도 했다.

 

사실 비호감적 생김새라고 느끼는건

나와는 다르기때문에 느끼는건 아닐까?

 

동물들이 생각을 할 줄 안다면 아마도 인간을

비호감적 생김새라 느끼고 있진 않을지...


 

 

 

 

그나저나 땅속에도 비가 온다니 신기하다.

 

옛조상들은 자연을 보며 비를 예측하기도 했다는데

이렇게 밝혀지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역시나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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