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독도 신통방통 우리나라 2
박현숙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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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모듬별 발표 준비를 한다며

독도에 대해 한창 조사중이던 2호양~


2가지를 쓰고 나더니 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민하고 있더군요.


마침 3호양이 읽고 있던 신통방통 독도 발견~

이거다~ 싶었는지 3호양이 다 읽자마자

바로 건네받아서 읽고는 학교에도 가져갔었답니다.


모듬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면서 말이지요.


 





그리고는 3호양이 풀려고 하던 독도에 관한

낱말퍼즐까지 복사해 달라더니 둘이 앉아서

퍼즐 문제도 풀었구요.


확실히 문제를 풀게되니 대충 넘겼던 페이지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게 되더군요.


 





독도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끝에 나온 3호양의 답은...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홍보한다.

독도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독도에 대한 정보를 기억한다.

감사편지를 쓴다.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을 알고, 증거물을 찾아내야한다.


 





맞습니다.

독도를 지켜내는 일에서 가장 큰 적은

일본 정부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무관심'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관심과

열정이 커진다고 하지요.


이번 신통방통 독도는 말 그대로 신통방통입니다.


창작 동화 한편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독도에 대해 잘 알게 되기 때문이지요.


저학년에게도 어렵지 않고 고학년이 읽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그게 바로 신통방통 시리즈랍니다.


 





재일교포 3세인 요시아키, 한국이름은 안민우입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친구와 땅따먹기 놀이를 하다

다툼이 생기게 되고 거기에 다른 친구가 끼어들어

다케시마도 일본 땅인데 한국사람들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는 말을 듣게 되죠.


한국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있던 민우는

독도에 관심이 생기고 독도에 갈 기회도 얻게되면서

본격적으로 독도에 대해 알게 됩니다.




 



이야기가 다 끝난후엔 독도에 대한 심화된

페이지를 통해 좀 더 자세히 독도에 대해 알게됩니다.


결코 어렵지 않게 읽고 받아들일 수 있어서

독도에 대한 정보가 더 쏙쏙~ 들어오는 듯 합니다.


 










어때요?

독도에 대해 관심이 생기셨나요?


저학년 아이들과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참 쉬운 독도 이야기~


역사적 사실과 의미까지도 되새겨볼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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