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고학년 영어독해이다 1 나는 초등고학년 시리즈
김소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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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고학년 영어독해이다 교재에는 본책과 워크북과 정답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워크북에는 수업전 활동과 수업후 활동이 있더라구요. 워크북에 있는 수업전 예습으로 먼저 시작했어요.


스마트폰에 다운받은 MP3파일에 워크북 파일도 따로 있답니다. 단어와 문장을 듣고 따라 읽고 단어 옆의 문장속에서 단어의 뜻을 추측하거나 사전을 찾아 단어의 뜻을 써보는 거예요.스마트폰으로 사전 검색도 해가며 단어의 뜻을 쓰기 시작했어요.

 

중1인 아들이 중학교에서 정보검색대회~ 뭐 그런것도 한다고 하더군요. 스마트폰이 게임이나 메신저만이 아니라 정보 검색 기능도 탁월한데 그 장점을 활용하는 연습도 필요한것 같아요.  

 

사전을 검색하니 단어의 뜻이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처음엔 어떤걸 써야하느냐고 묻더니 몇번 해보면서는 문장에 어울릴만한 뜻을 찾아내어 쓰더군요.

 

문장이 반복되거나 비슷한 문장도 제시되어 있어서 한 문장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런 문장들이 바로 본문과 연관이 있는 문장이랍니다.


예습은 총 15개의 단어나 숙어지만 모르는게 많으니 이거 찾는데만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한단원의 워크북과 본책을 이틀정도로 나눠서 공부해도 좋을것 같아요.

 

 

 

 

워크북으로 수업전 단어확인을 하고 본책으로 들어갑니다. 본책은 알고 독해하자 - 독해하자 - 직독직해하자 이렇게 3단계 독해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알고 독해하자

문장의 구조 분석을 통해 어떻게 끊어 읽고 어떻게 해석하는지 보여줍니다. 문장속에서 주어 동사를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주어, 동사, 목적어를 찾아내어 끊어읽으면서 연습하는 것이 영어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2. 독해하자

앞에서 학습한 주요 구문을 실제 독해 과정에 적용하고 난 뒤 여러 유형의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풀어봅니다.

 

3. 직독직해하자

문장을 의미 단위로 구분하면서 직독직해 연습을 합니다.  직독직해 하는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들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긴 문장도 이렇게 나눠서 해석을 하니 해석이 된다는 자체만으로도 신나하더라구요. 물론 앞의 과정들이 있었기에 맛보는 성취감이기도 하겠지요.

 

본책을 마치고 다시 워크북에서 수업후 단어복습으로 복습을 하면 끝~

 

 

 

 

좋은 교재를 두고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움이 되기도 하고 또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가기도 하는것 같다는 걸 절실히 느꼈답니다. 교재활용법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죠. 이제 제대로 된 교재활용법으로 초등고학년 영어독해 한번 잡아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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