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두세권씩 차례로 차례로
우리집에 입성했던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드디어 전 15권 세트가 책장에
자리잡게 되었네요.
참고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전 25권.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는 전 15권이예요.
바로 아래 사진이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권 세트인데요.
그런데 양쪽 사진의 차이점 보이시나요?
왼쪽은 X, 오른쪽은 0
그 차이는 뭘~까요? ㅋ
자~ 일단은 릴렉스~
먼저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소개해볼께요.
사실 올초에 스토리버스를 처음 만났을때는
너무 산만한 만화라는 인식이었어요.
8가지 스토리의 옴니버스식 구성이라지만
왠지 눈에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아이들은 만화라는 특성때문인지
아무런 거리낌없이 스토리버스를 읽더라구요.
그것도 보고 또 보고 반복하면서요.
반복하며 본다는건 그만큼
재미도 있다는거 맞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좀 변해가더라구요.
스토리버스의 8가지 스토리가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지 막 궁금해져서
책을 받으면 제일먼저 8가지 스토리부터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집중해서 읽기 좋은
12페이지 분량의 만화~
그리고 심화되어 펼쳐지는 학습정보 코너.
퀄리티 높은 사진 제공으로
실감나는 정보를 대할 수 있어서
눈도 따라서 호강했던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에 주제가 다소 관심밖일것 같은
책들은 아이가 안 보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곤 했었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네요.
사실 저는 정치, 경제 뭐 이런건
별로 재미없을것 같은 생각이....
그런데 이 중에 아이들의 관심밖 주제는
한권도 없었던것 같아요.
역시나 엄마의 눈높이를 다시
조정해야 겠다는요.
그런데 이렇게 책을 쌓고 보니
이상한 점이 보였어요.
책등에 각각의 주제 밑으로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는데
뭔가 짤린 느낌...
이 그림도 그냥 그려진건 아닐텐데
왜 그림이 짤렸을까? 하던차에
발견한 사실~
아하~ 책의 배열 순서를 오른쪽으로
진행시키니 책등의 그림들이 서로 연결~
우왕~ 막 대단한 발견을 한 듯한....ㅋㅋ
바로 제일 처음 사진의 0, X의 차이점
이제 아시겠죠? ㅋ
현재 집엔 스토리버스 과학이 몇권있는데
과학도 하나 하나 모아봐야겠어요.
볼수록 탐나는 스토리버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