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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8 - 곤충과 거미 ㅣ 내일은 실험왕 28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평점 :
항상 실험키트에 만족도가 높은
내일은 실험왕~
이번 28권의 실험키트는
누에고치 실뽑기랍니다.
이게 가능해?
집에서?
실험도 완전 초간단인데?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시작해보자구요.
원형 우드락 홈에 사각 우드락을
차례대로 끼워서 얼레의 기본틀을
만듭니다.
나무 막대를 얼레의 가운데
구멍에
끼워넣구요.
누에고치 2개를 물에 넣고
10분동안 끓여줍니다.
누에고치에 물이 고루 스며들도록
나무꼬챙이를 이용해 한번씩
굴려줍니다.
나무꼬챙이로 누에고치 주변을
저어
비단실 가닥을 찾아내고...
비단실 가닥을 얼레에 걸고
얼레를 돌려 실을 감아줍니다.
실이 너무 얇아서 눈에
보일락말락~
얼레와 그릇 사이로 두개의 실
보이시나요?
가늘디 가는 실이 끊기지도 않고
나오는게 완전 신기했어요.
중간 중간 뜨거운 물을
보충해주면서
실을 뽑아내었는데요.
물이 식으면 비단실이 잘 끊길 수
있대요.
name="mplayer" width="512" height="321" title="포스트에 첨부된 동영상" id="CED4026DA41932E8526F32D47D1249C7025A" src="http://blog.naver.com/MultimediaFLVPlayer.nhn?blogId=ijikihome&logNo=220097449095&vid=CED4026DA41932E8526F32D47D1249C7025A&width=512&height=321&ispublic=true" frameborder="no" scrolling="no">
와우~ 얼레 돌리느라 손이
아프네요.
누에고치 하나에서 나오는 실의
길이는
보통 1.2 ~ 1.5km라고
하니
그 길이로도 놀랍네요.
누에는 누에나방의 애벌레를
말하는데
알-애벌레-번데기-성충의 단계를
거치는
완전탈바꿈 곤충이래요.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주로 뽕나무잎을 먹고 자라는데
약 25일동안 4번 허물을 벗고
8cm정도로 자라구요.
다자란 애벌레는 입에서 실을 토해
고치를 짓고
그 안에서 번데기가 된답니다.
실험하며 궁금했던 이야기
누에고치에 관한 더 궁금한
이야기는
실험과정 이해하기와
실험키트속 과학원리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답니다.
이번 실험은 과학실험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1호군이 차지했는데요.
이번 실험왕 28권의 주제는
곤충과 거미예요.
국제실험 올림피아드
3조 첫 예선전에서 출제된
3문제가 바로 생체모방, 호박,
실~인데요.
이 세가지를 이용해 각자의
실험주제를
정하여 실험을 해야하는 아이들~
각각의 연관성을 찾아가며
스스로의 주제를 찾는 모습이
역시나 대단하네요.
폭넓은 사고력과 연관성을 찾는
지식
참으로 부럽기도 했구요.
이번 실험에서 우주네 팀이
선택한건
바로 거미였어요.
거미가 뿜어내는 실이
방사실과 나선실로 이루어져있고
방사실과 달리 나선실에는 끈끈이가
있어서
거미 자신조차도 나선실을 건드리지
않도록
방사실만 밟으려고 노력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그 얇은 실 한가닥이 사실은
여러개의 실로 이루어졌다는
사실두요.
백가닥에서 천가닥이 넘는 실로
이루어졌다고 하니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의 비밀이 여기에
있었군요.
이 외에도 거미줄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한
우주네팀은
과연 이번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실험왕 덕분에 1호군의 과학실험보고서도
해결~
그 외에도 다른 실험들에 관한
보고서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