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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2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평점 :

한참전에 사두었던 보물찾기
시리즈~
아직도 심심하면 꺼내보는 책이기도
한대요.
그런데 유독 책장에서 나오는 횟수가
잦아졌으니
바로 이것도 월드컵 특수라지요.
월드컵 특수의 주인공은 바로
브라질에서 보물찾기~
저도 덕분에 다시 한번
읽어보았는데요.
과연 브라질의 보물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보물보다는 한창 월드컵이 열리고
있어서 그런지
브라질 자체가 궁금해지네요.
얼마전 '브라질이야기'도
읽었는데
그것보다는 좀 더 쉽게 이해되는
책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브라질 이야기를 먼저
읽은탓에
보물찾기가 더 쉬워지는
것일수도..
아니... 만화라는 매개체가 주는
효과라는게 더 설득력있을 것
같네요.
암튼 치맥이 사라진 월드컵을
만든건
우리나라와 브라질이 지구 정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서겠지요?
12시간 차이가 나니
경기시간이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새벽이나
아침.
그러니 치맥을 땡길수 있겠냐고요.
ㅎ

브라질하면 뭐니 뭐니해도
축구의 나라~
브라질 축구하면 펠레, 호나우두,
호나우지뉴가 생각나는데
역시나 책에도 선수들이
거론되었네요.

그리고 월드컵 최다우승국인
브라질~
바로 우승을 5회나 차지했었죠~

그렇다면 올해 성적은?
급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현재까지 조1위를 지키고
있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러시아와 같은 승점~
앞으로 남은 23일(새벽
4시) 알제리전과
27일(새벽 5시) 벨지에전을
응원해봅니다.


브라질에서 보물찾기를 읽으며 신기했던
것 또하나~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가
하늘에서 바라보면 제트기
형태라는...
루시오 코스타와 오스카 니마이어의
설계로
건설된 도시인데요.
1890년 브라질 정부는
내륙지방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해안에 집중된
인구를
내륙으로 이동시킬 계획을
세웠지만
1960년에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리아로 수도를 옮기게
되었대요.
제트기 모양의 도시 몸체부분에
정부 주요 기관등이 있고
날개 부분에는 주택가와 상업지구,
문화시설이 있는데
도시 구획 분배와 조화가 뛰어나
도시 계획 역사의 표본으로
198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하네요.

브라질에서 보물찾기의 결론과
연결되어질
브라질 대토지 소유제~

바로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때부터
지금까지
불평등한 토지정책으로 인해
상위 1%가 농지의 45%를 갖고
있다고 하니
1%외의 사람들의 고통을
어쩌나요?

브라질의 보물을 찾아 헤매던 팡이와 지구본 교수
그리고 지교수의 첫사랑
마리아박사,
또 이들을 쫓는 유물 밀매자들~
그러나 밝혀지는 유물 밀매자들의
반전~
그렇게 찾아헤매던 보물이 물위에
떠오르는데...
'이것이 보이지 않으면
재앙이 닥친다' 고 하니
이 보물을 보존해야 하는???
브라질뿐 아니라 세계를 위한
그리고 유물을 밀매하려던 사람들까지도
좋은
명쾌한 해결책~
결론은 책속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