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 - Systematic Practical Harmony
최영신 지음 / 동아크누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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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 (도서 후기)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

SYSTEMATIC PRACTICAL HARMONY

저자 : 작곡가 최영신/출판사 : 동아크누아


내가 좋아하는 와인 색 컬러의 표지! 시선을 안정되면서도 집중시키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아서 이 표지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명확하게 이 책의 목적이 제목에 잘 나와 있었고 글자의 크기나, 배치 디자인도 무척 세련되고 고급스러웠다. 이 책(최영신 -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에 목차도 이 책만의 개성이 있어서 더욱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들었다. 그리고 안에 내부를 보니, 충분한 여백이 있었는데, 공부하다가 필기할 공간을 고려해서 이렇게 여백을 둔 것으로 짐작되었다.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을 잘 고려한 센스있고 배려심이 깊은 책이라는 생각에 더욱 마음이 들었다. 


예술고등학교나 대학의 실용음악과 지망하는 친구들이 음악이론을 공부하기에 좋은 책 같았다.

음자리표, 보표, 12키의 스케일, 5도권, 모드, 코드, 3화음, 7화음 등등 정말 기초적인 것부터 나오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책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악보만 덩그러니 나와있는 책이 아니라, 악보에도 표시를 잘 해두었고, 그리고 친절하면서도 충분한 설명까지 잊지않은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책 같다. 그리고 악보에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도록 표시가 무척 잘 되어 있어서 디테일하고 그 큰 틀의 원리나 체계를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최영신 -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용화성학)은 초보 책으로도 좋지만, 음악 이론의 좀 더 심화된 내용도 함께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정말 내 마음에 꼭 들었다. 그리고 퀴즈 페이지에서는 앞에 공부한 내용들을 복습하면서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무척 의미가 깊었다. 


뿐만 아니라, 책 내용에 표나 악보, 그리고 '주의사항이나, 중요한 것, 정리' 그런 내용이라고 짐작되는 것은 갈색 바탕에 흰 글자로 크게 잘 나와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핵심이 무엇인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학습하기에 정말 편리하고, 최대한 쉽게 쉽게 그 체계를 이해시키고자 하려는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져있었다. 


전체적으로 정말 매력적인 책이고, 만족도도 높은 실용화성학 책을 만난 것 같아서 무척 기쁘고 반가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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