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으로 김가람PD의 지켜라! 세계사 2 - 가자! 아르헨티나로 : 세상의 끝, 파타고니아 세계속으로 김가람PD의 지켜라! 세계사 2
김가람.한바리 지음, 황정호.김기수 그림, 오마주(주) 기획 / 툰드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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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으로 김가람PD의 지켜라 세계사2 (도서 리뷰/후기) 


1권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2권이 나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한 국가의 이해와 문화 유산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흥미롭고 가슴두근거리는 일이 아닐까. 

앞 쪽에는 이 책의 구성과 특징, 등장인물 소개와 차례(목차)가 나오고 12페이지부터 1화(되찾은 노랫소리)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트비아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었던 노래와 춤 축제 이야기가 나오는데, 라트리아 사람들은 노래와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노래로 독립을 찾은 그날이 그들에게는 단순 취미가 아닌 문화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문화적으로도, 민족적으로도 자긍심이 대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라트비아의 노래와 춤의 축전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서 찾아보려고 하던 찰나! 바로 뒷장에 라브티바의 노래와 춤의 축전이 5년마다 열리는 축제이며, 어디에서 공연이 열리고, 언제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는지 정보가 잘 나와 있었다.



책의 뒷편에는 사진, QR코드(가람PD 특강 보기), 세계유산 이야기들이 자세히 나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나는, 아르헨티나의 스포츠(월드컵 우승컵을 3번이나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 말을 타고 하는 폴로와 로데오, 아르헨티나에서 탄생한 독특한 스포츠, 파토)가 가장 재미있었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를 많이 배출한 나라 아르헨티나에는, 워낙 인기 있는 스포츠라, 전국에 3,000개가 넘는 축구 클럽이 있다고 하는데,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아르헨티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축구 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또다른 스포츠 파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파토는 폴로와 농구의 특징이 섞인 스포츠라고 하는데, 책 속에 파토 경기 장면을 보는데 정말 독특한 스포츠인 것 같고 재미있어 보였다.



이 책을 통해서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양국에 걸쳐 있는 파타고니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들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만화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쉽게 이해가 갔고, 뒤에는 좀 더 심화된 문화 유산을 공부해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사진과 글이 잘 안내되어 있었던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었다. 책이 난해하지 않고, 흡입력있게 책이 술술 읽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파타고니아의 깊은 역사와 자연,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파타고니아 세계 문화 유산에 더욱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어 만족스러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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