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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내일 또 내일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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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종적으로(왜소하고 상처입은 한국에 대한 애증과 일본에 대한 매혹) 페미니즘적으로(남교수와 여제자의 불륜) 미친 듯이 뒤틀려 있는 스토리에 괴로운 눈물을 흘리면서도 결국 홀린듯 읽고 말았다. 너무 얄밉다. 결국 이런 작품은 필력의 힘으로 피학 성향을 강요한 거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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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필링스 - 이 감정들은 사소하지 않다 앳(at) 시리즈 1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 마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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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에서는 미국인 우월주의 입장에서 한국인들에게 훈계를 늘어놓아 기가 막히긴 했는데,,, 본문은 자기 혐오에 대한 통렬한 글이라... 이분은 자기 혐오에 대한 글만 쓰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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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섹스 - 그놈들의 섹스는 잘못됐다
은하선 지음 / 동녘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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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성경험을 진솔하게 드러내기보다 과거 남자애인들을 비난하는데 주력하는 느낌. 그러나 정말 비판해야 하는건 억압적인 부모 아니었을까. 한국에서 어쩔수없는 보통의 가족이었을 뿐이라고 변명할수도 있지만, 그건 그 남자들도 마찬가지. 공격의 화살을 타자에게로만 돌리는 건 위험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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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몽상 -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에드거 앨런 포 지음, 홍성영 옮김 / 하늘연못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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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하신 분께


(1) 뜻을 알 수 없는 영어 문장이 나올 때 기계 번역을 하지 마시고 (가) 여러번 읽으며 (나) 사전을 자세히 파보시고 (다) 그래도 알 수 없으면, 영어가 모국어인 지식인을 섭외해 자문을 받으세요. 


(2) 한국어로 번역된 원고를 쭉 한번 읽어보며 뜻이 통하지 않는 문장이 있을 때 (가) 뜻이 통하는 한국어로 바꾸시고 (나) 그럴 수 없을 때, 오역이 아닌가 반성하며 (1)의 과정을 수행하세요.


(3) 보상이 적어 위와 같이 할 여유가 없을 때, 번역일을 하지 말고 다른 일을 하세요.


출판을 하신 분께


(1) 원고를 보면서 뜻을 알 수 없거나 이상한 문장이 나올 때 (가) 모두 표시를 해서 번역자에게 고쳐 달라고 요구하시고 (나)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 땐, 다시 한 번 요구하세요.


(2) 두세 번 요구해도 해결되지 않을때, 번역자를 교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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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김도연 지음 / 열림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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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은 절대 모르는 농사 정보가 알차게 담긴 환상문학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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