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스티븐 C. 런딘 외 지음, 유영만 옮김 / 한언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날에는 스스로 좋아서 하는 것을 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스로 좋아서 일을 한다면 그 일이 어떠한 것이든지 즐겁고 돈도 자동적으로 따라 올 것이다. 만약 자신의 이상과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이 아깝다든지 인생이 짧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완벽한 직장을 찾아 다닌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현실에 살아간다면 삶의 즐거움을 놓치게 될 위험이 많다고 이 책에서는 경고한다.

이 책은 인생의 소중함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현재의 어려움을 참고 꾹 참고 견디어 나가라고 한다. 그 가운데 즐거움을 찾으면 그러한 면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소극적인 인생을 살아라는 말처럼 들린다. 반면 또 어떤 책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한다. 하기 싫은 일을 하다 보면 언젠가 또다시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고 결국 후회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소나무는 처음부터 뿌리내린 곳에서 평생 살아가야 한다. 움직일 수가 없다. 내 의지로. 물고기는 물이 있다면 조건만 된다면 움직일 수 있다. 사람은 하늘 땅 물 속, 어디든 갈 수가 있다.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으며, 어버이 날이 포함된 이 오월 정말 감사하다. 내 의지대로 하고 싶은 데로 살자 하지만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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