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6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박찬순 옮김 / 보림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윌리엄 스타이그 왕 팬이다.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을 보고 '으히히히' 웃다가 기회 닿으면 언제 이 사람 책을 찾아봐야지 했는데, 서점에 서서 <부루퉁한 스핑키>를 보다가 '푸하하하' 민망하게 큰 소리로 웃어제끼고 나서 나는 이 사람 팬이 되기로 작정을 했다. 그러던 오늘! <아빠랑 함께 피자놀이를>을 보고선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져서 입이 찢어질 뻔했다. 기립! 진정 기립이 아니고는 이 책을 표현할 길이 없다. 서평을 써보려고 책 정보를 봤더니 서평이 30개나 올라와 있네. 이리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평을 해 놓았는데 내가 또 쓴들 무엇하리! 그러나 책에 별이 '네 개 반' 매겨져 있는 걸 보고 서평을 쓰기로 또 작정을 했다. 내용과 그림에 대해선 눈물을 흘리며 기립박수를 칠만큼 감동 먹었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다. 다만 번역! 아 번역자 선생님이여~ 그리고 편집! 좀더 공들였음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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