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간략한 서술을 해주는 책을 원했을 뿐인데, 이것은 간략이 아니라 도대체 무엇을 읽었는지 모르겠다.
TV에서 정보전달 오락프로그램이랍시고, 겨우 얼마안되는 정보를 들으려고 한 시간 내내 연예인들이 웃고 떠드는 것을 보고 시간아깝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느낌일 것이다. 정보전달 한 문장에 군더더기 문장이 세 문장 쯤 붙어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