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영국사 - 아서 왕에서 엘리자베스 2세까지 이야기 역사 9
김현수 지음 / 청아출판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머리말을 '민주주의'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어서 목적론적인 관점에 의해서 씌어졌거나, 정치학적인 접근을 하였나 했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경제, 문화사를 배제한 책을 찾다보니 이야기 시리즈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책은 대부분 인물중심으로 왕조사를 엮었다.  불필요한 역사적 평가나, 정치적 의미 따위는 거의들어있지 않고, 왕권의 의미가 약해진 현대사부분까지도 왕조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대체로 읽기쉬운 서술이지만, 가끔 명확하지 않고 일관되지 않은 명칭사용으로 오히려 초보자가 읽기에 눈으로 쭉 읽는데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