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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0. 헨리 지음, 이성호 옮김 / 문예출판사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지은이 오헨리 그의 책은 사람들로 하여금 희망을 준다. 오헨리는 러시아의 톨스토이와 비슷한 작가라고 생각이 든다. 그들은 다들 사람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하며 삶의 목적 방향을 알려준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병원에서 삶의 목표를 잊은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녀는 죽음이 자기 앞에 있다고 생각하며 힘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다 우연히 창밖에 있는 나무 한그루를 본다. 그녀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기 나무에 붙어있는 나뭇잎이 다 떨어지면 나도 죽을거야'하며 혼자 자기 스스로 자아 도취에 빠진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낙옆은 조금씩 떨어져가고 나중에는 낙옆 하나만 남았다. 그녀는 거기에 희망을 두고 하루하루를 이겨내며 살아간다. 그리고 퇴원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잎새는 진짜 잎새가 아니고 그린 것이걸 알게되는 내용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참 좋은 책이다.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