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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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읽으며 희망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그들은 힘든 상황에서 나름대로 꿋꿋이 생활하였다.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괭이부리말은 고양이 섬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난한 삶을 이기고 일제시대의 아픔을 이기고 이 마을에 사람들이 하나, 둘 사람들이 들어와 살게된다. 그곳에서 어린아이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참 사실감 있게 나와았다. 어린이들의 아픔들, 나름대로 그걸 이겨내 갈려는 모습들 이런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게 한다. 숙희.숙자 자매는 어린 나이에 참 어려운 일을 당한다. 그것은 어머니의 가출이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매일 술을 드시고 오는 것도 숙희와 숙자에게는 어린 나이에 상당한 아픔이다. 배고파서 라면먹으러 친구 집에 놀러가고 하는 모습들... 하지만 아이들은 그 나름대로 삶에 적응할려고 노력을 한다.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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