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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왕 김춘삼 3
김춘삼 지음 / 열림원 / 199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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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김춘삼 그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삶을 살았다. 그의 삶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부모님과 헤어져 어릴때부터 거지로 생활을 하고 죽을 고비도 여러번 넘기며 살았다. 그의 역경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6.25전쟁때 전쟁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는 하사의 계급으로 생활하다가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여 계급이 점점 올라갔다. 그의 삶에서 여자들이 많이 나온다. 그의 주변에는 여자들이 항상 있다. 약간의 과장도 좀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의 삶에서 본받을 점도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다 좋은 모습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나는 어려운 삶에서 그의 강인한 생명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런점은 내가 본받고 싶은 점이다. 어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