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는 참 요즘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책이다. 왜냐하면 이런 책은 좀처럼 찾아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인공 주변에는 여러 여자들이 나온다. 그리고 제 각기 특색이 있다.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죽었을때 이 책의 절정부분이다.하지만 여러 여자들과 만나면서 이루어가는 것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와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이 좀 안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것을 마치 자연스럽고 평범한것 처럼 표현한다. 이책은 여러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많이들 본다고 생각한다. 이책의 마지막 부분은 마치 독자로 하여금 공중에 붕 뜬 느낌을 받게 한다. 다른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봐다 다들 끝부분에 묘한 여운을 남긴다고 한다.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같게 하는 책이다. 한번 읽어 볼만하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