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빛의 살인
줄리오 레오니 지음, 이현경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난 추리소설을 접해 본적이 없었다...시도조차 해본적이 없던나는 가입한 카페에서 기회를 얻어 이책을 접하게 됬다...책이 도착한후 난 첫페이지부터 차근차근 읽어 내려갔다..한 글자라도 놓칠까 천천히 프롤로그부터 읽어 내려갔다..역시 만만히 볼 책이 아니었다..내가 처음 접한 장르라서 인지 읽었던 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읽어야만 했다...
무더운 여름 이탈리아 피렌체.. 수비대원들과 함께 단테는 무시무시한 선수상이 지키고 있는 배 한척을 발견하게 된다..배로 향하는 단테를 쫒는 수비대장의 천천히 가자는 말에 난 왠지 무서움과 그냥 도망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읽어내려 가고 있었다..배안에는 모두 숨진 선원들과 부서진 기계들...그리고 계속 발생하는 살인사건들.. 단테는 이러한 상황속 사건을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죽은 프리드리히의 보물이란.... 비밀을 풀어가는 단테와 읽고있는 나는 마치 같은 장소에 있는것처럼 그상황의 긴박감과 불안감에 휩싸이며 나도 모르는사이에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어 가고 있었다..
어느덧 사건은 점점 해결되어 가고 있었다...역시 추리소설답게 마지막 반전에.. 놀라움으로 이책을 덮는다....
르네상스 시대에 역사추리소설....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범죄는 끊이지 않는것 같다...
또 이런 소설을 쓸수 있는 작가 또한 대단하다고 느낀다...
난 이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내가 혹여 놓친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알고서 읽게 되면 처음 읽을때와 어떻게 다를까??
처음 접한 추리소설이지만...나에게 꽤 괜찮은 느낌을 받았다....
이 감정을 되살려서...전편인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도 읽어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