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 The Clien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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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끌고오던것을 마지막에 놓쳐버린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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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의영화가 작년 이맘때즈음 개봉했으니 일년만에 홍상수의 신작이 나왔다, 

 

북 촌 방 향, 

영화 포스터에서 부터 느껴지는 저 자유로움이 나로하여금 재빨리 극장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홍상수의 영화를 관통하고 있는 단 하나의 것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아닌 내가 감히 얘기하자면 그건 사유가 아닐까 싶다, 

우리 스스로 해내는 사유 말이다, 

북촌방향속에서 성준은 그저 오랜만에 서울에 왔을뿐이고 

그 서울에서 친한형을 만나고 사랑했던 여자를 만나고 그여자와 무척이나 닮은 또다른 여자를 만나고  

그러다 자신의 팬을 만나고 제자를 만나고, 

그가 서울 거기에서도 북촌일대를 걸으며 생기는 모든사건은 어쩌면 우연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그것이 우연인지 아닌지 판단하는것부터 잘못된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작년 여름 하하하가 개봉했다, 

홍상수의 영화가 내게 가볍게 다가오기 시작한것이 바로 그때였다. 

그렇게 홍상수는 그 해 겨울 옥희의영화로 우리에게 한번더 다가서고 올해 북촌방향으로 우리 곁에 마주했다. 

홍상수가 덜어내고 있는것은 무엇일까. 

그를 움직이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사유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아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냥 북촌방향이나 한번더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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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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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영화제목에서 부터 그 영화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영화의 주인공인 남순과 동현, 그 둘을 엮이게 해주는것이 통증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결함이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순과 작은 상처마저도 치명적인 동현, 

남순과 동현의 이야기는 보는 우리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사지는 못했지만, 

가슴 한쪽을 먹먹하게는 만들었다. 

느낄수 있다라는것, 그리고 그것을 서로 공유하는것, 

나눈다는것, 그래서 사랑한다는것, 

영화 통증은 참 안타깝고 안쓰러운 사랑이기에 보는 나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어쩌면 남순과 동현이 끝까지 함께 할수없었던것은,  

처음부터 그들이 가지고 통증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도 서로 다른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서는 아닐까 싶다,., 

 

새삼스레 권상우와 정려원의 연기에 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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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드디어 본 시리즈를 보았다. 

주변사람들이 늘 내게 "나 이제서야 본시리즈 봤다," 라는 말을 자주 내뱉었고, 

나는 늘 궁금함이 있었다, 어떻길래 저렇게 말하나, 

 

영화는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로써 많은 관객이 극장으로 향하게끔 만든 헐리우드영화라고 생각했다. 

인물자체가 가지고 있는 결함, 그가 누군지 모른다는 점, 

그치만 그에게서 생각보다도 더 빨리 움직이는 몸, 그리고 알수없는 여러가지 의문점들.  

영화는 우리를 상당히 집중하게 만들었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라, 하루만에 세편을 다 해치우고 말았다. 

 

지금은 비가내리고,  

이번주말역시 다운되어 있다면 본시리즈를 다시 보는것도 좋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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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 Silence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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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앞에서 우리는 작은존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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