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점 울랄라의 나날
우다 도모코 지음, 김민정 옮김 / 효형출판 / 2015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품절

원래 일본의 대형 서점인 준쿠도 서점 직원이었던 저자는 오키나와 현 나하 시에 지점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느닷없이 전근을 자원하고, 입사 10년 차를 앞두고 고민만 쌓여가던 어느 날,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광고지를 보고 오키나와의 헌책방 주인이 된다. 도무지 서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시장 한구석 옷 가게와 반찬 가게 사이, 겨우 손님 셋이면 꽉 들어차는 다다미 세 장의 헌책방을 꾸려간다.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지음, 안영옥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19년 8월
16,800원 → 16,800원(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930년대 초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마을.
베르나르다 알바는 그녀의 두번째 남편 안토니오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그의 식솔들과 농장을 포함한 재산을 상속받아 관리하며,
늙은 어머니와 다섯 명의 딸들과 지내고 있는 권위적인 가장이다.
안토니오의 8년상을 치르는 동안 베르나르다 알바는 가족들에게 극도의 절제된 삶을 강요하며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조차 이어갈 수 없도록 철저하게 감시를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르나르다의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는 연하의 약혼자 페페와의 결혼을 서두르고 페페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되는 자매들 간에 미묘한 긴장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겉보기에 평온하게 보이는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그 안에서 베르나르다 알바와 가족들은 각자의 정열적인 감정들에 의해 시기하고 대립하며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어머니는 마약으로 아버지와 두 아들은 술로 도피한다. 그러다 어머니 메리의 병세가 호전되자, 방랑 생활을 접고 별장에서 여름을 함께 보낸다. 모처럼 정상적인 가족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가족들은 금세 삐걱거린다. 어머니는 다시 모르핀을 맞기 시작했고, 에드먼드는 중병에 걸렸으며, 아버지는 여전히 가족들에게 인색하다.
작가의 자전적 작품으로 사후 25년 동안은 발표하지 말고, 그 이후에도 절대 무대에 올려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한다.
가장 질긴 족쇄, 가장 지긋지긋한 족속, 가족
류현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5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소설은 한 노부모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찹쌀떡이 목에 걸린 채 죽어가는 어머니, 칼에 찔려 피 흘리는 아버지. 그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자식을 생각하지만, 그것은 네 명이나 되는 자식 중 누가 더 불효자인지 답을 낼 수 없다는 비감 어린 회한이다.
‘가족 간병’이라는 예민한 소재를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로 녹여낸 이번 작품을 통해, 작가는 서로 다른 무게로 짊어지는 ‘가족의 책임’이 일으키는 비극의 내막을 생생하게 추적한다.
이민자들
W. G. 제발트 지음, 이재영 옮김 / 창비 / 2019년 3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네명의 이민자 이야기를 담은 팩트와 픽션을 결합한 시적인 소설
섬세한 감성과 시적인 문체, 때론 짓궂은 유머감각을 동원해 유럽에 고향을 두었지만 자의로든 타의로든 다른 나라로 떠난 네 이민자의 삶과 결코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 치유되지 않는 고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위안 없는 삶을 절감하고 삶을 마감한다.
남겨진 사람은 애정의 상대가 없이도 자아에게 의미가 있도록 세계를 재구성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해야만 한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지음, 김은령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호프 자런은 이 책에서 그가 살아온 50년간 지구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우리가 편한 삶을 사는 동안 빙하는 얼마나 녹았고 쓰레기는 얼마나 늘었는지를 데이터로 정리해 그의 삶과 엮어 들려준다. 그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이제 중대한 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덜 소비하고 더 나눌 것. 조금 더 풍요롭게 살고자 망가뜨려온 세계가 이제 우리 앞에서 끝없이 어둡고 깊은 아가리를 벌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문학 작품에 숨겨진 25가지 발명품
앵거스 플레처 지음, 박미경 옮김 / 비잉(Being) / 2021년 12월
26,800원 → 24,120원(10%할인) / 마일리지 1,340원(5% 적립)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절판

문학은 단순히 재미를 위한 읽을거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발명품’이다
우리가 문학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에 관하여 인문학과 신경과학으로 풀어낸다.이 책은 명작이라 불리는 문학 작품에 사용된 기법이나 장치에 대해 이 책은 왜 그런 기법과 장치가 사용되었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단순히 문학이 주는 심리적, 생리학적, 약리적 효과를 밝히는 것을 넘어 문학 작품을 읽거나 쓸 때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사랑하는
고민형 지음 / 아침달 / 2022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6월 02일에 저장

그러나 고민형의 시는 한 가지 의미로 환원되기보다는 다양한 결의 생각과 느낌, 의미 등으로 뻗어나가며 쉽사리 정의되기를 거부한다. 그는 언제나 윤리보다는 유머를 택하는 쪽이다.
[..]
이러한 혼란 속에서 독자는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그 생각의 놓침을 통해 일순간 해방감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그러한 복합성이야말로 문학이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고유한 자유로움일 것이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