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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2단계 2A : 1~2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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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렇게 귀여운 초등독해서가 천재교육에서 나와 저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3남매 문제집이 모두 천재교육이거든요^^

독해서에 관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않던 차에 보게 된

《똑똑한 하루 독해》는 이야기를 읽고,

문학과 비문학이 넘나드는 과감한(?)시도를 하고,

아이들과 친하지 않은 한자까지 공부할 수 있는 나이스 퍼펙트 문제집이며,

나름 무궁무진한 흥미유발할 꺼리들이 가득한 아이들도 좋아하고

엄마도 만족할 만한 착한 문제집이라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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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2 세트 - 전2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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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넘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중국편>이 나오기도 전에 가제본으로 읽을 수 있는 행복이 내게로 왔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시작은 남도 답사 일번지인데, 그게 내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이었다. 뭣모르고 날뛰던 그 시절의 나에게도 참으로 놀라운 그런 책이었다. 비난 나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를 명언처럼 새기게 만드는 그 책을 시작으로 근삼십년의 세월동안 북한 문화유산답사기까지 포함해서 전 국토의 이야기를 쓰시고, 일본편을 쓰셔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무슨 일본편을 쓰셨을까?라는 단순한 의문으로만 일본편을 만났을때도 그것은 단순히 일본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일본에 있던, 일본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 답사였구나를 알게 되며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히 말로 표현할 길이 없을 지경이었다.

 

그리고 2019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중국편>을 통해 나는 단순히 중국여행을 가려는데, 이런 좋은 정보의 책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으로 읽게 되었는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중국편>의 제목을 처음 접하고는 의아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 :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실크로드만 내가 아는 단어이다.

그러나 돈황과 하서주랑, 막고굴이란 무엇인가?

 

중국에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중국을 잘 알지도 못하는 내가 베이징, 상하이, 칭따오, 시안.. 정도만 생각했던 중국편은 작가가 일찍이 중국 답사기를 염두에 두고 20년 전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작가는 중국 답사기는 모름지기 중국 역사의 흐름을 알고 읽는 것이 좋은 데, 최소한 중국 역대 왕조의 순서만은 알아야 시대감각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이를 위해 조선족 중학생들이 노래로 만들어 외우는 것을 소개해놓으니 우리 독자들도 재미 삼아 익혀보시면 좋을 듯 하다며 적어놓았다.

 

하(夏)·상(商)·서주(西周) 뒤이어

동주(東周)에 춘추전국(春秋戰國)

진(秦)나라 때 통일되고

양한(兩漢)·삼국(三國) 지나면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이라

서진(西晉)·동진(東晉)·남북조(南北朝)에

수(隋)·당(唐)·오대십국(五代十國) 거쳐서

송(宋)·원(元)·명(明)·청(淸) 끝이라오.

 

 

음이 들리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흥얼거리며 재미 삼아 외워보겠다는 다짐 아닌 다짐을 하였다.

 

나의 중국 답사기는 고도순례가 대종을 이루게 될 것이라면 8대 고도의 방문중 만찬과 오찬에서 있던 방명록 내용을 들으며 요샛말로 빵터지고 사이다같다는 생각도 했으며, 어찌 이런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내가 할 수 없는 말 하나 하나로 언어의 유희며 또다른 즐거움까지 마련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중국편>을 유쾌하게 읽으며 중국도 우리나라도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로 즐겁게 읽었다.

 

 

지금은 남북으로 갈라져 우리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도가 아니면 낯설기만 하지만, 그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역사속에서 중국에는 중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음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중국편>을 통해서 알 게 된 계기가 되었다.

 

가제본으로 읽다보니 먼저 읽는 다는 뿌듯함과 기쁨이 큰 대산 미학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와 사진이 흑백이라 꼭 책을 구입해서 읽고 싶다는 열만 또한 커졌다. 소장하고 두고 볼만한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은 말이 필요없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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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다 힘센 책
헬메 하이네 지음, 김영진 옮김 / 미디어창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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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곰보다 힘센 책>은 어떤 번뜩이는 생각을 담은 책일까?하며 읽었어요. 어른도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운동을 열심히 열심히 해서 힘을 키운 곰도 좋은 책을 많이 읽은 지혜로운 난디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데 웃음도 나도 감동도 있는 행복한 그림책 <곰보다 힘센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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