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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의 서울 - 한국문학이 스케치한 서울로의 산책 ㅣ 서울문화예술총서 2
김재관.장두식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서울의 역사는 공식적인 기록물로서만 존재해왔다.
우리가 문학텍스트에 형상화된 서울을 읽는 이유는 마법에 걸린 문학을 통해서
공식성에 가려진 서울의 일상, 삭제된 서울의 구체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책 서문 중에서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문학 작품 속에 보이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바뀌는 서울에서의 삶.., 강북에서 강남으로 중심이 옮겨가는 모습까지,
" 강준만의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의 연속성,
강남에 소돔과 고모라 같은 모습도 담고 있음을.,???
10년 뒤 서울은 어떤 모습 일런지..^^
더 많은 작품들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단편으로 끝내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도 든다.. 씨리즈물로 구성해서
연도 별로 더 많은 작품을 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