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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역사 - 역사를 만든 우리가 몰랐던 사건들의 진실
조셉 커민스 지음, 김수진.송설희 옮김 / 말글빛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맥이 흐르는 역사가 아니라 단편들로 이루어진 이야기 야사라고나 할까? 게다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서양의 전쟁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어 아쉽기도 하다. 그나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한 기록들이 있어 흥미롭다.
흑사병이 유럽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어떻게 패배했는지,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왜 히틀러는 영국을 정복하지 못했는지, 쿠바의 미사일 위기의 의미는 무엇인지? 케네디 암살의 실상은 무엇인지? 베트콩의 구정 총공세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단편적인 지식들, 결과만을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
동시에 헤이스팅스전투, 아쟁쿠르 전투, 퀘벡전투, 커스티 최후의 저항, 갈리폴리전투, 벌지 대전투등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던 중요한 전투에 대한 기록들도 기록되어 있어서 유익했다.
아쉬운 것은 저자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서양의 역사만이 기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서양 못지 않게 중요한 동양의 역사에 대한 책이 나온다면 어떨까? 아마 더 재미있게 읽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