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 지음, 이규원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동경의 땅 알래스카...

그곳에서 얻는 가장 큰 자산은 바로 "나눔"이었다.

책의 곳곳에서 나눔의 흔적이 발견된다.

사냥을 통해서도 그 일부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나눔,

이웃들과의 나눔,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뭉클하면서 고개를 끄떡이게 만들었던 할머니...

필요한 것을 들쥐에게서 빼앗아(?) 오면서 대신 다른 것을 넣어 놓는...

그런데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왜 이렇게 나눔에 인색할까?

아니, 나 자신이 무엇인가를 나눠본 기억은 있는가?

알래스카, 자연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러나 거기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충고와 도전이 있었다.

나누어야 한다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없이 쏟아지는 자기 개발서들...  그것들을 다 읽고나면 머리가 멍해진다.  순간적인 감동은 어느샌가 기억나지 않는다.  배려, 달란트 이야기, 천국에서 만난 등등

이 책을 읽으며 한가지만 얻고자했다.  그것이 무엇이든...

지친머리로는 일을하지 말아라,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등등의 여섯가지 가르침.  늘 보아온, 그래서 너무 익숙한...

마지막 부분으로 가면서 의외의 장면에 마음이 먹먹해진다.  청소부 밥의 병실, 그의 장례식.  차고 넘치는 사람들, 그와 관계되었던 사람들...

내가 입원하면 누가 찾아올까?  내 장례식에는 누가 올까?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근본적인 물음을 다시 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미있게 산다는 것
알렉스 파타코스 지음, 노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내용이다.

아니, 사실 알렉스 파타코스는 오히려 한걺은 더 나아간다.  스스로 빅터 프랭클의 제자임을 자랑하는 그는 스승보다 더 진지하게 인생에 대해 질문한다.

왜 존재하는가?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한가지 명제를 던진다.  그리고 나는 연신 그 명제에 고개를 끄덕이고, 내 아들들에게 똑같은 말을 해 준다.  "인생은 원래 힘든거야." 

그리고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이 말하는대로 자극을 준다.  "그럼 넌 왜 죽지 않고 사니?"  너무 잔인한 아빠인가? ㅋㅋㅋ

짧지 않은, 그러나 길지도 않은 47년이라는 세월을 살면서 느낀 것이 이 책에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더욱 동감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다.  종교를 떠나 이 책을 읽는 모든 인간은 살아있고,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쾌한 심리학 2 - 내 마음 속 미로로 한 발짝 더 들어간 101가지 심리 이야기
배영헌 지음, 박지영 원작 / 파피에(딱정벌레)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심리학.

왠지 심리학을 하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알 것 같은, 그래서 그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오히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이렇게도 복잡한 것인가 반문하게 된다.

수 많은 사람들이 관계를 이루어 나가고, 그 관계 가운데서 상처와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다 심리적인 것들이다.  그래서 심리학은 특별한 ~학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고, 본질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사례들에 나를 대입시켜 보자.  그리고 나에게는 어떤 심리적인 굴절이 있는가 가늠해 보자.  비록 병자는 아니지만 병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나의 속모습을 낱낱이 뒤집어 보자.  그런 의미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프로이트류의 책보다는 훨씬 친근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새 결혼한지 21년.

오랜 시간 함께 아내와 살아오면서 난 집사람이 늘 던져주는 "칭찬의 말"을 먹고 살았다.

아내는 나를 높여주었고 인정해 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 대해 "함께 하는 시간"으로 "봉사"와 "선물"로 보답을 했다.

 

뒤돌아보니 이 책의 내용이 우리 부부의 행복한 삶의 근간이었다.

비록 우리는 그것을 몰랐지만...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는 부부, 더 깊은 사랑을 나누고 싶은 부부,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미 고전이 되어 버린 화성인 여자 금성인 남자와 함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