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각오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5월
평점 :
품절


무언가 거칠게 솔직한 것만 같지만 심드렁한 척 하면서도 할 말을 정확하게 해내는 문장들을 읽다보면 역시 소설가구나 싶다. 위태로운 회사의 사무실 한켠에서 무심하게 소설을 써낸 것 같지만 사실 그는 나름 생의 무언가를 걸었고, 그것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그의 글을 읽다보면 결국 알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