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시 빌링스(Josh Billings)는 “진짜 문제는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잘못 아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딘 eBook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 (토머스 펠프스 지음, 김인정 옮김) 중에서
이런 말하기는 관찰에서 시작된다. 일터에서 만난 사람들일수록 긴장하기 쉽다. 서로 잘 모르는 상황에서 능력을 경쟁해야 한다는 긴장감으로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이런 상황을 이용해 잘 모르는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첫인상을 사로잡기 쉽다. 말문을 열기가 힘들지 일단 열린 말문을 두 마디로 세 마디로 늘려가는 것은 쉽다. 거창한 말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그저 누구나 겪음직한 일상의 뻔한 사실에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감정을 한두 마디만 섞어도 일터에서 만난 객관적 대화는 훈훈해질 것이다. 한두 마디의 말문을 먼저 열어서 기본 상차림을 준비하고 나면, 상대가 마음이 열려 몇 마디를 응수할 것이다. 이렇게 서로 주고받은 대화로 첫인상을 인식시킨 뒤에 조금씩 상대의 태도나 말을 관찰한 관심을 추가한다면 다음번의 진수성찬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로 입을 꾹 다물고 살피고 있는 일터에서 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 속에서 먼저 다가가는 배려의 말이야말로 긴장감을 녹여주는 훌륭한 말의 재료다. 배려의 말솜씨로 첫인상의 기본찬을 잘 만들어두 - <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6Y64LugdkBuv5u1fA
남의 불행을 구경하는 뒷담화로 내게 주어진 운명의 기운을 절대 낭비하지 말자. 긍정의 말들로 기세 좋은 운들을 불러 모으자. 성공은 바로 거기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 <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VVfSB45gYLjUgmo5A
상대와 진심으로 가까워지고 싶다면, 약점이 노출되는 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간 보듯이 말을 건네면 인격적으로 비열하다는 평가만이 따라오고 상대의 마음을 잃는다. 훌륭한 대화란 자신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말이다. - <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mTuogqwfdiW3gg6X8
프롤로그 중...사람이 동물과 다르다는 것은 본능을 떠나 이성을 갖추었을 때다. 본능의 감정에 휘둘리는 순간에도 저급한 말을 참을 줄 알고, 상대를 배려해 말을 건넬 때 사람의 됨됨이가 느껴지고, 그런 지적 대화야말로 어려운 단어의 남발이 아닌 배려로 채워진 울림이란 것을 알게 된다. - <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QLFfFgDyoQFrauY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