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중...사람이 동물과 다르다는 것은 본능을 떠나 이성을 갖추었을 때다. 본능의 감정에 휘둘리는 순간에도 저급한 말을 참을 줄 알고, 상대를 배려해 말을 건넬 때 사람의 됨됨이가 느껴지고, 그런 지적 대화야말로 어려운 단어의 남발이 아닌 배려로 채워진 울림이란 것을 알게 된다. - <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QLFfFgDyoQFrauYo8